AI시대가 도래했지만 여전히
가장 기본적인 소통 수단은 '소리'입니다.
인공지능에게도 음성을 듣는 기술이
필수적인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통신사인 KT는
바로 이 지점에서 배제되는 사람이 없도록,
휴대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03년부터
'소리찾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리찾기'는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과
수술을 지원하는 KT의 사회 공헌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 일환으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이 마련된
'꿈품교실'도 함께 운영합니다.
지난해 9월에는
성인이 된 꿈품교실 수료생들로 이뤄진
멘토단이 발족하기도 했는데요.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까요?
1. 청각장애인의 부족한 지원 현실
(사진 출처: KT)
최근 OTT와 유튜브 등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씩 높아져 감에 따라
이러한 '베리어 프리'가 점차 대중문화에도
자리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수단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보청기를 비롯한 보조기기와
재활수단의 값비싼 비용은
경제적 자립을 어렵게 하는데요.
이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도 합니다.
특히 '음성'을 주축으로 한 산업,
통신업계에서는 배제되는 사람이 없도록
이러한 지원사업에 더욱 열심인데요.
그중에서도 'KT'의 사례를 통해
자세한 지원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2. KT의 '소리찾기'와 '꿈품교실'
(사진 출처: KT)
인공와우 수술은 한 쪽에만 2,500만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이에 대한 보조금이 없어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KT는 2003년부터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과 재활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세의료원, 제주대학병원과 협력을 맺고
인공와우 수술, 언어 재활과 같은 치료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청각장애아동이 인공와우와 인공중이 수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KT)
하지만 수술이 끝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는 최소 2년 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KT는 2012년, 연세의료원과
KT 꿈품교실의 첫 문을 열었습니다.
연령대별 소그룹 언어치료 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며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을 돕는
꿈품교실은 연세의료원과 제주대학병원에 이어
캄보디아 국립병원까지 그 길을 넓혔습니다.
(사진 출처: KT)
지난해에는 이렇게 KT꿈품교실을 수료한 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처음 발족되기도 했는데요.
멘토단은 볼링선수와 디자이너, 바리스타,
공무원과 대학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수료생과의 만남을 통해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의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3. 청각장애 아동을 향한 54억원의 가치
2023 KT ESG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한 해동안 3,239명의 아이들이
KT꿈품교실을 수료했습니다.
리더뉴가 임팩트 연구소 임팩트콘과
KT의 소리찾기와 꿈품교실의 임팩트를
산출해보았는데요.
평균 수술 비용과 재활 비용을 고려했을때
22년에만 무려 5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해 꿈품교실을 수료한 아이들이
이뤄낼 경제적 자립까지 어림잡는다면
그 이상의 사회적 가치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국내에 등록된 장애인의 수는 260만 명인데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하지만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지원책은 많이 부족합니다.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펼쳐오고 있는데요.
리더뉴와 임팩트콘 연구소는
임팩트 측정을 통해
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
임팩트 가치 창출 의뢰하기
그럼, 리더뉴는 다음 기사로
여러분을 찾아올게요!
--
Editor. Hani
AI시대가 도래했지만 여전히
가장 기본적인 소통 수단은 '소리'입니다.
인공지능에게도 음성을 듣는 기술이
필수적인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통신사인 KT는
바로 이 지점에서 배제되는 사람이 없도록,
휴대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03년부터
'소리찾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리찾기'는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과
수술을 지원하는 KT의 사회 공헌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 일환으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이 마련된
'꿈품교실'도 함께 운영합니다.
지난해 9월에는
성인이 된 꿈품교실 수료생들로 이뤄진
멘토단이 발족하기도 했는데요.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까요?
1. 청각장애인의 부족한 지원 현실
(사진 출처: KT)
최근 OTT와 유튜브 등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씩 높아져 감에 따라
이러한 '베리어 프리'가 점차 대중문화에도
자리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수단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특히, 보청기를 비롯한 보조기기와
재활수단의 값비싼 비용은
경제적 자립을 어렵게 하는데요.
이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도 합니다.
특히 '음성'을 주축으로 한 산업,
통신업계에서는 배제되는 사람이 없도록
이러한 지원사업에 더욱 열심인데요.
그중에서도 'KT'의 사례를 통해
자세한 지원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2. KT의 '소리찾기'와 '꿈품교실'
(사진 출처: KT)
인공와우 수술은 한 쪽에만 2,500만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이에 대한 보조금이 없어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KT는 2003년부터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과 재활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세의료원, 제주대학병원과 협력을 맺고
인공와우 수술, 언어 재활과 같은 치료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청각장애아동이 인공와우와 인공중이 수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KT)
하지만 수술이 끝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는 최소 2년 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KT는 2012년, 연세의료원과
KT 꿈품교실의 첫 문을 열었습니다.
연령대별 소그룹 언어치료 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며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을 돕는
꿈품교실은 연세의료원과 제주대학병원에 이어
캄보디아 국립병원까지 그 길을 넓혔습니다.
(사진 출처: KT)
지난해에는 이렇게 KT꿈품교실을 수료한 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처음 발족되기도 했는데요.
멘토단은 볼링선수와 디자이너, 바리스타,
공무원과 대학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수료생과의 만남을 통해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의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3. 청각장애 아동을 향한 54억원의 가치
2023 KT ESG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한 해동안 3,239명의 아이들이
KT꿈품교실을 수료했습니다.
리더뉴가 임팩트 연구소 임팩트콘과
KT의 소리찾기와 꿈품교실의 임팩트를
산출해보았는데요.
평균 수술 비용과 재활 비용을 고려했을때
22년에만 무려 5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더해 꿈품교실을 수료한 아이들이
이뤄낼 경제적 자립까지 어림잡는다면
그 이상의 사회적 가치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국내에 등록된 장애인의 수는 260만 명인데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하지만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지원책은 많이 부족합니다.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펼쳐오고 있는데요.
리더뉴와 임팩트콘 연구소는
임팩트 측정을 통해
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
임팩트 가치 창출 의뢰하기
그럼, 리더뉴는 다음 기사로
여러분을 찾아올게요!
--
Editor. 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