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매년 360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는
이미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누적된 온실가스로 빚어진 일입니다.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감소시켜야 합니다.
지금 당장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시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CCUS 기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CUS라는 용어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의 약자로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리더뉴에서
CCS(포집 후 저장) 기술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CCUS 기술은
CCU(포집 후 활용) 기술과 CCS(포집 후 저장) 기술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두 회사는 이산화탄소를
탄산염 형태로 고체화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과거에는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활용하는 과정에서
다시 공기 중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고체화해서 활용하겠다는
두 회사의 해법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클라임웍스와 로우카본의 CCUS 기술,
함께 알아볼까요?
📌 CCUS 탄소중립
(사진 출처: 에너지 정책 소통센터)
1. CCUS란?
CCUS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의 약자입니다.
이는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 들어있는 탄소를 포집하여
저장 혹은 활용하는 기술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크게 포집, 저장,
활용 단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포집은 여러 물질이 혼합된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 분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장은 포집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확산되지 않도록
지중과 해저 등에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활용 기술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
생물학적 등의 변환 과정을 통해
잠재적 시장 가치가 있는 제품 혹은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CCUS는 CCU(포집 후 활용)와
CCS(포집 후 저장) 기술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인 것이죠.
(사진 출처: 클라임웍스)
2. 기업가치만 22억 달러에 달하는 클라임웍스
과거 탄소 포집 기술은
화력 발전소 등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지점에서
바로 포집하여
활용할 때 다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내보내진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는데요.
클라임웍스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인 뒤에
돌로 만드는 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클라임웍스의 탄소 포집 기술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모듈형 흡입기로 대기 중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에 통과시켜 이산화탄소만 포집합니다.
이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지하에 주입하여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탄산염 광물을
땅속에 보관함으로써
대기상의 탄소를 영구적으로 제거합니다.
(사진 출처: 로우카본)
3. 집중형 탄소 포집에 도전하는 국내기업, 로우카본
그럼 CCUS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기업을 살펴볼까요?
로우카본은 로우카본만의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제 KLC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만을 KLC로 포집합니다.
이렇게 포집된 용액을
콘크리트 혼합 과정에 주입하면
안정적인 탄산염 형태가 되는데
이렇게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탄산염 형태로 격리하는 것이
로우카본의 CCUS 기술입니다.
로우카본이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제인 KLC가
이산화탄소와 선택적인 화학적 반응으로
활용목적에 따른 물질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적인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탄산나트륨, 탄산칼슘으로 자원화하여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이 기술은 지상에서 CCS를 진행하기 때문에
설치 위치에 제약이 없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
지금까지 두 회사의
CCUS 기술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고체화시키고,
이에 그치지 않고 활용방법까지
고안해낸 것이 인상 깊습니다.
탄소감축이 절실한 모든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두 기업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CCUS 기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ditor.neul
세계에서 매년 360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는
이미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누적된 온실가스로 빚어진 일입니다.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감소시켜야 합니다.
지금 당장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시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CCUS 기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CUS라는 용어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의 약자로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리더뉴에서
CCS(포집 후 저장) 기술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CCUS 기술은
CCU(포집 후 활용) 기술과 CCS(포집 후 저장) 기술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두 회사는 이산화탄소를
탄산염 형태로 고체화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과거에는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활용하는 과정에서
다시 공기 중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고체화해서 활용하겠다는
두 회사의 해법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클라임웍스와 로우카본의 CCUS 기술,
함께 알아볼까요?
📌 CCUS 탄소중립
(사진 출처: 에너지 정책 소통센터)
1. CCUS란?
CCUS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의 약자입니다.
이는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 들어있는 탄소를 포집하여
저장 혹은 활용하는 기술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크게 포집, 저장,
활용 단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포집은 여러 물질이 혼합된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 분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장은 포집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확산되지 않도록
지중과 해저 등에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활용 기술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
생물학적 등의 변환 과정을 통해
잠재적 시장 가치가 있는 제품 혹은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CCUS는 CCU(포집 후 활용)와
CCS(포집 후 저장) 기술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인 것이죠.
(사진 출처: 클라임웍스)
2. 기업가치만 22억 달러에 달하는 클라임웍스
과거 탄소 포집 기술은
화력 발전소 등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지점에서
바로 포집하여
활용할 때 다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내보내진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는데요.
클라임웍스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인 뒤에
돌로 만드는 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클라임웍스의 탄소 포집 기술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모듈형 흡입기로 대기 중 공기를 빨아들이고,
필터에 통과시켜 이산화탄소만 포집합니다.
이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지하에 주입하여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탄산염 광물을
땅속에 보관함으로써
대기상의 탄소를 영구적으로 제거합니다.
(사진 출처: 로우카본)
3. 집중형 탄소 포집에 도전하는 국내기업, 로우카본
그럼 CCUS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기업을 살펴볼까요?
로우카본은 로우카본만의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제 KLC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만을 KLC로 포집합니다.
이렇게 포집된 용액을
콘크리트 혼합 과정에 주입하면
안정적인 탄산염 형태가 되는데
이렇게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탄산염 형태로 격리하는 것이
로우카본의 CCUS 기술입니다.
로우카본이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제인 KLC가
이산화탄소와 선택적인 화학적 반응으로
활용목적에 따른 물질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적인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탄산나트륨, 탄산칼슘으로 자원화하여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이 기술은 지상에서 CCS를 진행하기 때문에
설치 위치에 제약이 없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
지금까지 두 회사의
CCUS 기술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고체화시키고,
이에 그치지 않고 활용방법까지
고안해낸 것이 인상 깊습니다.
탄소감축이 절실한 모든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두 기업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CCUS 기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ditor.n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