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산업의 ESG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24년 ESG 행복경제연구소의 200대 기업 ESG 평가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매우 우수한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2022년에는 뷰티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는 RE100 선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기업의 이념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의 공병 회수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업에 동참한 경험이 있다.
이를 계기로 개인이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아모레퍼시픽의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임팩트를 분석할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선정하게 되었다.
해당 기사는 아모레퍼시픽의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42페이지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환경 부문에서 아모레퍼시픽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임팩트 사업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이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이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회수하여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건설물 자재,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캠페인이다.
2022년 아모레퍼시픽이 수거한 플라스틱 공병은 약 120톤이었다.
2022년 기준 매립대상 사업장 일반폐기물의 처리 단가는 1톤 당 146,000원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약 17,520,000원(120 X 146,000)의 플라스틱 처리 비용을 절감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사용한 플라스틱 포장재 총량 12,640톤 중 6.6%인 834.24톤을 재활용하였다.
2022년 기준 폴리프로필렌(PP)을 분쇄한 PP플레이크의 가격은 1kg 당 628.5원이다. 즉 1톤 당 628,500원인 것이다.
이를 고려하였을 때,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약 524,319,840원(834.24 X 628,500)만큼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였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더 나아가 아모레퍼시픽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오브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업사이클링 오브제란 쓰임을 다한 유리 공병을 오브제로 전환하여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유리 공예 아티스트인 박선민 작가와 협업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이 시행하고 있는 그린사이클 캠페인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유리 공예 아티스트 1인과 협업하여
폐유리 공병을 오브제로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지역 차원으로 확대하여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폐유리 공병 또는 폐플라스틱 공병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는 환경 부문에서 시작된 사업을 사회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오브제를 전시하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하는 팝업스토어를 여는 방안을 제시한다.
업사이클링이 주제이니 만큼 해당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공병을 건축 자재의 원재료로 하여 구성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화장품 공병 분쇄품에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섞는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을 활용하여 수목원에 벤치를 설치한 경험이 있으므로
친환경 건축 자재를 활용하여 팝업 스토어를 제작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는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데 낭비되는 자원을 절감하여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의 모든 공병을 수거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공병을 제출한 소비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책정한 일정 가격을 마일리지로 지급받거나,
팝업스토어 내에 있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팝업스토어의 적절한 홍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계열사의 공병이 제출가능하며 공병을 제출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는 내용을 담아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위한 컨택 과정 또한 중요하다.
해당 팝업스토어의 주제인 업사이클링의 메시지를 정확히 드러낼 수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것이 주요 고려사항이 될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지역 예술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업 차원에서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며 상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직접 공병을 제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했다는 것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시화할 수 있다.
이때 소비자들이 현재 있는 공간이 공병을 활용한 건축자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위에 있는 오브제들이 모두 공병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을 통해 업사이클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기업 차원의 이익 또한 존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형태이며, 단기간에 기업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업사이클링을 실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기존보다 더 많은 공병을 수집하고,
이에 따른 공병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며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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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UL 대학생 ESG위원회 6기 '김서영'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산업의 ESG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24년 ESG 행복경제연구소의 200대 기업 ESG 평가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매우 우수한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2022년에는 뷰티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는 RE100 선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기업의 이념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의 공병 회수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업에 동참한 경험이 있다.
이를 계기로 개인이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아모레퍼시픽의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임팩트를 분석할 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선정하게 되었다.
해당 기사는 아모레퍼시픽의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42페이지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환경 부문에서 아모레퍼시픽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임팩트 사업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이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이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회수하여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건설물 자재,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캠페인이다.
2022년 아모레퍼시픽이 수거한 플라스틱 공병은 약 120톤이었다.
2022년 기준 매립대상 사업장 일반폐기물의 처리 단가는 1톤 당 146,000원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약 17,520,000원(120 X 146,000)의 플라스틱 처리 비용을 절감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사용한 플라스틱 포장재 총량 12,640톤 중 6.6%인 834.24톤을 재활용하였다.
2022년 기준 폴리프로필렌(PP)을 분쇄한 PP플레이크의 가격은 1kg 당 628.5원이다. 즉 1톤 당 628,500원인 것이다.
이를 고려하였을 때,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약 524,319,840원(834.24 X 628,500)만큼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였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더 나아가 아모레퍼시픽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오브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업사이클링 오브제란 쓰임을 다한 유리 공병을 오브제로 전환하여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유리 공예 아티스트인 박선민 작가와 협업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이 시행하고 있는 그린사이클 캠페인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에 유리 공예 아티스트 1인과 협업하여
폐유리 공병을 오브제로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지역 차원으로 확대하여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폐유리 공병 또는 폐플라스틱 공병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는 환경 부문에서 시작된 사업을 사회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오브제를 전시하며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하는 팝업스토어를 여는 방안을 제시한다.
업사이클링이 주제이니 만큼 해당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공병을 건축 자재의 원재료로 하여 구성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화장품 공병 분쇄품에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섞는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을 활용하여 수목원에 벤치를 설치한 경험이 있으므로
친환경 건축 자재를 활용하여 팝업 스토어를 제작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는 짧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데 낭비되는 자원을 절감하여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의 모든 공병을 수거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공병을 제출한 소비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책정한 일정 가격을 마일리지로 지급받거나,
팝업스토어 내에 있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팝업스토어의 적절한 홍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계열사의 공병이 제출가능하며 공병을 제출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는 내용을 담아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위한 컨택 과정 또한 중요하다.
해당 팝업스토어의 주제인 업사이클링의 메시지를 정확히 드러낼 수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것이 주요 고려사항이 될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지역 예술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업 차원에서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며 상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직접 공병을 제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했다는 것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시화할 수 있다.
이때 소비자들이 현재 있는 공간이 공병을 활용한 건축자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위에 있는 오브제들이 모두 공병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을 통해 업사이클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기업 차원의 이익 또한 존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형태이며, 단기간에 기업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업사이클링을 실천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기존보다 더 많은 공병을 수집하고,
이에 따른 공병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며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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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UL 대학생 ESG위원회 6기 '김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