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연속 우수한 일터로 선정돼 상을 받고,
해마다 250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견학을 오는 사업장이 있습니다.
바로, LG생활건강 청주공장에 위치한
'밝은누리' 사업장인데요.
이 사업장은 무엇때문에 이렇게 주목받는 걸까요?
밝은누리는 LG생활건강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입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한 일터로, 노동시장에서
중증장애인이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고용 환경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자회사의 형태로 표준사업장을 만들고 있으며,
‘밝은누리’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128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중에서도
‘밝은누리’가 유독 눈에 띄는 몇가지 이유를
리더뉴가 분석했습니다.
1. LG생활건강과 밝은누리의 타임라인
(사진 출처: LG생활건강)
밝은누리의 시작은 2015년입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LG생활건강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LG생활건강의 장애인 고용 타임라인 시작점은
무려 199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98년 보람근로원과 연계고용 협약을 맺고
5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2012년에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여러 장애인 재활 시설과 협약하여
화장품 포장 등의 연계고용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장애인 고용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15년,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밝은누리’는
LG생활건강 청주공장 내에 설립되어
카페로 그 문을 처음 열게 됩니다.
장애인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부터 출입구 경사로, 점자블록 설치까지
다양한 리모델링을 하게 되고, 체력단련실과 의료실 등
복지 시설도 제공하면서 함께 변화하게 된 청주공장에는
이제 65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장애인 근로환경의 '모범'이 된 밝은누리
(사진 출처: LG생활건강)
밝은누리의 시작과 청주공장의 변화는
더 많은 장애인 고용을 이뤄냅니다.
이를 통해 카페 뿐 아니라
건물과 산업설비를 청소하는 환경 미화,
스팀 세차, 화장품 포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됩니다.
이렇게 밝은누리는
설립 1주년이 채 되지 않은 2016년 12월,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을 받고,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같은 해 9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면서
벤치마킹을 위해 연간 250여 명이 견학을 올 정도로
장애인 근로환경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전체 근로자 90여 명 중 약 65명이 장애인 근로자이며,
이 중 53명은 중증 장애인입니다.
비장애인과 동일한 근로 기준은 물론,
입사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 서비스를
3주간 가지며 적응을 돕고,
정규직이 된 후에는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자세한 업무 교육과 지원이 이뤄지는 등
탄탄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3. 이름처럼 밝은 '밝은누리'의 임팩트
(사진 출처: LG생활건강)
리더뉴와 임팩트콘연구소가
그 임팩트를 간략히 도출한 결과,
LG생활건강은 밝은누리 사업을 통해
약 8억 6천만원 이상의 장애인의 경제적 독립 및
소비력의 증가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포용적인 사회 구축과 노동시장의 다양성 강화 등
비계량화 측면에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밝은누리 뿐 아니라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등 2024년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이
한 해 동안 만드는 임팩트는
얼마나 더 커질 수 있을까요?
리더뉴와 임팩트콘 연구소는
여러 기업/기관과의 임팩트 측정을 통해
그 그래프의 상승선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맡은 ESG 사업의
임팩트 그래프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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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리더뉴는 또 다른 사례로
찾아오겠습니다 :)
--
Editor. Hani
두 번 연속 우수한 일터로 선정돼 상을 받고,
해마다 250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견학을 오는 사업장이 있습니다.
바로, LG생활건강 청주공장에 위치한
'밝은누리' 사업장인데요.
이 사업장은 무엇때문에 이렇게 주목받는 걸까요?
밝은누리는 LG생활건강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입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한 일터로, 노동시장에서
중증장애인이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고용 환경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자회사의 형태로 표준사업장을 만들고 있으며,
‘밝은누리’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128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중에서도
‘밝은누리’가 유독 눈에 띄는 몇가지 이유를
리더뉴가 분석했습니다.
1. LG생활건강과 밝은누리의 타임라인
(사진 출처: LG생활건강)
밝은누리의 시작은 2015년입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LG생활건강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LG생활건강의 장애인 고용 타임라인 시작점은
무려 199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98년 보람근로원과 연계고용 협약을 맺고
5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2012년에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여러 장애인 재활 시설과 협약하여
화장품 포장 등의 연계고용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장애인 고용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15년,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밝은누리’는
LG생활건강 청주공장 내에 설립되어
카페로 그 문을 처음 열게 됩니다.
장애인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부터 출입구 경사로, 점자블록 설치까지
다양한 리모델링을 하게 되고, 체력단련실과 의료실 등
복지 시설도 제공하면서 함께 변화하게 된 청주공장에는
이제 65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장애인 근로환경의 '모범'이 된 밝은누리
(사진 출처: LG생활건강)
밝은누리의 시작과 청주공장의 변화는
더 많은 장애인 고용을 이뤄냅니다.
이를 통해 카페 뿐 아니라
건물과 산업설비를 청소하는 환경 미화,
스팀 세차, 화장품 포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됩니다.
이렇게 밝은누리는
설립 1주년이 채 되지 않은 2016년 12월,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을 받고,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같은 해 9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면서
벤치마킹을 위해 연간 250여 명이 견학을 올 정도로
장애인 근로환경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전체 근로자 90여 명 중 약 65명이 장애인 근로자이며,
이 중 53명은 중증 장애인입니다.
비장애인과 동일한 근로 기준은 물론,
입사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 서비스를
3주간 가지며 적응을 돕고,
정규직이 된 후에는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자세한 업무 교육과 지원이 이뤄지는 등
탄탄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3. 이름처럼 밝은 '밝은누리'의 임팩트
(사진 출처: LG생활건강)
리더뉴와 임팩트콘연구소가
그 임팩트를 간략히 도출한 결과,
LG생활건강은 밝은누리 사업을 통해
약 8억 6천만원 이상의 장애인의 경제적 독립 및
소비력의 증가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포용적인 사회 구축과 노동시장의 다양성 강화 등
비계량화 측면에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밝은누리 뿐 아니라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등 2024년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이
한 해 동안 만드는 임팩트는
얼마나 더 커질 수 있을까요?
리더뉴와 임팩트콘 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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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