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rsity][리더뉴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수달을 찾아라! 화학수사대 in 여수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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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시작된 수달 탐험이

이번에는 여수로 이어졌습니다.

 

한국화학산업협회의 생물다양성 사회공헌 브랜드

케미칼플래닛(Chemical PLANET)

지난 8월 29일, 여수의 어린이들과 함께

두 번째 생물다양성 탐험에 나섰는데요.

 

케미칼플래닛은 전략성과컨설팅그룹 파이브세컨즈

한국화학산업협회의 회원사 통합 CSR과

ESG공시를 위한 컨설팅의 결과로 도출된 브랜드

PLANT(공장)에 E(환경)이 결합한

PLANET(지구)를 뜻하고 있습니다.

 

화학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에서

우리 주변의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산업과 자연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울산에서 첫발을 내디딘

케미칼플래닛과 어린이 화학수사대.

 

여수에서 펼쳐진 그 생생한 현장을

함께 만나볼까요?




『수달을 찾아라! 화학수사대 in 울산』에서 소개했듯,

수달은 깨끗한 물과 풍부한 먹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필요로 하는 동물입니다.

 

또한 국립생태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0호로도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종
이기도 한데요.

(출처) 국립생태원


때문에 수달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천과 해양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화학산업단지가 자리한 여수에서도

수달이 발견된다는 것은,

산업과 가까운 곳에서도 자연 생태계가 함께

함께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처럼 수달은 주변 생태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데요.


이에 파이브세컨즈는 TNFD LEAP 분석을 통해

여수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살펴보고,

화학산업단지와 광양만 연안 생태계가 맞닿아 있는
연등천을 대상 지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울산 회야강에 이어, 이번에는 여수 연등천에서

수달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그리고 그 주변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화학수사대로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확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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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파이브세컨즈)

 

아이들의 첫 미션은 여수 연등천을

조사하는 시민과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민과학자는 특별한 과학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여수 화학산업단지와 연등천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연등천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며 지켜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번 여수 탐사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민과학자 유형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내가 생태계를 바라볼 때 어떤 점에 더 관심을 두는지,
어떤 방식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환경을 지켜나갈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이들은
생태탐사형환경수호형으로 나뉘었습니다.


생태탐사형은 수달의 서식지와 수질,
주변 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데 집중하고,


환경수호형은 수달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환경은 무엇인지,
이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유형입니다.


같은 연등천을 탐사하더라도
어떤 유형의 시민과학자인지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씩 달랐는데요.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시민과학자인지 확인한 뒤
각자의 관점에 맞춰 연등천을 살펴볼 준비를 마쳤습니다.


과연 아이들은 어떤 시민과학자가 되어
연등천에서 어떤 모습을 발견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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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파이브세컨즈)

 

시민과학자가 된 아이들은
연등천에 수달이 실제로 서식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연등천으로 나가 물을 채수했습니다.

 

연등천은 여수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그 물은 광양만으로 이어지는데요.

하천의 환경은 그곳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물이 흘러가는 바다의 생태계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연등천과 광양만의 연결을 살펴보며
직접 채수한 물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채수한 물은 시린지 필터를 이용해 여과하며
시료를 준비해보았는데요.


아이들은 시린지 필터를 직접 사용해
물을 여과하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여기에 리트머스지를 활용한

수질 확인도 진행했습니다.


채수한 물에 리트머스지를 넣어
색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고,
연등천의 물 상태도 직접 확인해보았는데요.


직접 물을 채수하고, 여과하고,
색의 변화를 관찰해보며
평소 지나치기만 했던 연등천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연등천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을까요?


그리고 하천과 이어진 광양만에는

어떤 생태계가 펼쳐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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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파이브세컨즈)


연등천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다시 모여
여수 지역의 생태환경을 잘 아는 현지 해설사 선생님께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연등천에서 관찰한 생물과 주변 환경부터
하천과 광양만이 어떻게 이어지는지까지,
여수의 생태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교육을 들은 뒤에는 조금 전 직접 살펴본 연등천의 모습을
생태 체크리스트를 통해 하나씩 되짚어보았습니다.


물의 색은 어땠는지, 냄새는 났는지,
어떤 생물을 발견했는지,
수달의 흔적은 볼 수 있었는지 등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을 꼼꼼히 기록했는데요.


아이들은 자신이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등천에는 어떤 생물이 살아가고 있는지,
수달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또한 연등천의 물이 광양만으로 이어지는 만큼
하천의 생태환경이 해양 생태계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함께 살펴보며,


하나의 공간이 아닌 

서로 이어진 생태계의 모습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자신의 기록을 돌아보며
아이들은 여수의 생물다양성을 한층 더 이해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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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파이브세컨즈)

 

마지막 미션은 아이들이 직접
수달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을

비바리움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서 연등천을 직접 탐사하고
시민과학자 유형 테스트를 통해
각자가 어떤 시선으로 생태계를 바라보는지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수달이 살기 좋은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작은 비바리움 안에 표현해보았습니다.


연등천의 물은 광양만으로 이어지는 만큼
하천의 생태계는 바다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흙과 모래, 돌과 자갈을 깔고
수달과 물고기, 식물 등 다양한 소품을 더해
연등천에서 광양만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꾸며보았는데요.


수달이 편히 쉴 곳은 어디에 둘지,
물이 흐르는 공간은 어떻게 표현할지,
물고기와 식물은 어디에 배치할지
각자의 생각을 담아 하나의 생태계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생태탐사형 아이들은
수달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과

주변 생물의 모습을 관찰하고 담아내고,


환경수호형 아이들은
그 환경을 오래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며
자신만의 비바리움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아이들이 바라본 수달의 보금자리는 조금씩 달랐는데요.
각자의 유형에 따라 생각한 ‘수달이 살기 좋은 환경’
작은 공간 안에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만든 비바리움처럼
실제 연등천도 수달과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은 앞으로도 각자의 유형에 맞는 시민과학자로서
연등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필요한 환경을 생각하며
수달이 살기 좋은 연등천을

함께 지켜가는 방법을 고민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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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파이브세컨즈)

 

울산에서 시작된 첫 번째 탐사에 이어

이번에는 여수 연등천을 직접 찾아가

물을 채수하고, 생태를 관찰하며

수달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연등천에서 시작해 광양만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살펴보고,

시민과학자 유형에 따라 각자의 시선으로

주변의 생물과 환경을 관찰해보기도 했는데요.


아이들은 이번 탐사를 통해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자연을 직접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울산에서 시작해 여수로 이어진

케미칼플래닛의 생물다양성 탐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탐사지는 서산!

 

또 다른 지역에서 만날 생태계와

그곳의 수달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케미칼플래닛의 세 번째 생물다양성 탐사도

리더뉴 생물다양성 프로젝트와 함께 전해드릴게요.

 

그럼, 다음 생물다양성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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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M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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