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rsity][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 이야기] 미래 자산이 된 자생 생물,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 연구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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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 다양성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은 물론,

생물자원을 지속가능하게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 역시

미래 산업과 환경을 위해 중요한 과제인데요.


국립생물자원관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생생물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유전자원 이용 제도를 관리하며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더뉴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이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와 생물자원 활용 사례,

그리고 ABS 제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생생물 연구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생생물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울릉도와 독도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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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블로그)


2024년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연구부는

울릉도, 독도 및 동해 중부 이북의

연안성 어류의 종다양성을 조사했는데요.


어류 표본은 현지 어관장에서 확보하거나

수중에서 직접 포획해 분석에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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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


이러한 조사를 통해 저수온기에는 울릉도 및 독도 연안에서

각 37종, 41종으로 총 52종의 어류를 발견했으며

고수온기에는 각 92종, 85종으로

총 105종의 어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수온기에는 울릉도 및 독도 출현 어류의

각 59.6 %, 58.5 %가 온대성,

37.8 %, 27.1 %가 열대 아열대성으로 나타났지만

고수온기에는 온대성 어류가 각 23.9 %, 27.1 %로 감소했고

열대 아열대성 어류가 73.9 %, 71.8 %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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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반도 자생생물의 유용성을 연구하고

수요 맞춤형 소재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데요.


주로 한반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생생물을 대상으로

항산화, 항알레르기, 항균, 면역증진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효능이 뛰어난 생물 소재들을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을 개발하고 있으며,

CO, CO2를 활용한 자생 미생물 탐색과

고효율 전환 균주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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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물 소재 연구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AI를 통해 약 1,000종의 자생식물의

효능, 성분, 작용기전 정보를 분석해

향균 및 항바이러스 실험을 진행할

후보 종을 선별하고, 분자 도킹과 가상 스크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실험 후보 물질의 효과를 예측하거나

표적 단백질을 발굴하는 연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물자원의 활용이 확대될수록

이를 공정하게 이용하기 위한

제도 역시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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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ABSCH)

운영하며 관련 제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가 나고야 의정서의 당사국이 되며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나고야 의정서는 다른 국가의 생물 자원, 즉 유전자원을 활용해

제품이나 연구 성과를 개발하여 이득을 창출했을 때,

사용한 생물자원의 원산지 국가와 이득을 나눠야 한다는 국제협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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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ABS정보지원센터)


해당 협약으로 인해 외국의 생물자원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연구에 사용하려면 해당 자원을 보유한 국가의 사전허가가 필요합니다.

이 사전허가는 ABS(Access to genetic resources)라 불립니다.


ABS는 유전자원을 이용하기 전에 허가를 받는 접근(Access),

이익공유(Benefit – Sharing)으로 나뉩니다.

생명공학, 제약, 화장품 등 유전자원을 연구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 및 기관은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국립생물자원관ABS 정보 서비스 센터를 통해

ABS에 대한 상담신청 및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기업들의 ABS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이 원활이 수행되도록 돕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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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은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과 미래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 보전부터

생물소재 개발, AI 기반 연구, ABS 제도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생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과

생물자원을 지속가능하게 활용하는 일은

더 이상 별개의 과제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국가와 기업, 그리고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때

생물다양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리더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다음 아티클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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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최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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