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1018)해피해빗

2024-10-31


집집마다 하룻밤 새 꽉 차는 플라스틱 수거함.

하지만 그 중 실제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은 20%가 채 되지 않습니다.


배달 문화가 자리잡으며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량은 무려 568개로

매일 1.5개 이상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은 56억 개로,

이를 쌓으면 지구에서 달 까지 한 번 다녀올 수 있는 정도입니다.


연간 208kg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리더뉴를 통해서도 소개해드린 많은 이야기처럼

수많은 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기업과 기관이 다양한 협약을 통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그 사례 중 하나로, 오늘은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고

 SK텔레콤과환경 스타트업 ‘에코해빗’의 협력 사례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SK텔레콤은 플라스틱 남용이라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happy habbit(이하 해피해빗)”이라는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텀블러 사용에 대한 탄소중립포인트 제공과 앱을 활용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활발히 실현해가고 있는 해피해빗은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ICT 기반 다회용컵 반납기기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다회용컵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 순환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 스타트업 ‘에코해빗’과 손을 잡았는데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에코해빗’은 다회용기 생태계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회용기의 사용 효율과 편의를 늘리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며

그 과정에서 SK텔레콤을 만나 해피해빗의 사업 파트너로서 여정을 함께 하게 됩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기술 뿐 아니라

SK VISION AI 기술을 접목해 우수성을 확보한 에코해빗은

모바일과 A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적용해

플랫폼 기반의 다회용기 순환 생태계를 주도하고,

자동화를 통해 제조부터 세척까지 전 과정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습니다.


이렇게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에코해빗은 먼저

 ICT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 설치를 통해

첫번째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확장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해피해빗 프로젝트는

200개 이상의 매장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연간 800만 개 이상의 다회용 컵 사용을 기록하며

234톤의 탄소 감소 효과를 거뒀습니다.


나아가 90%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기록하며

운영적인 면에서도 우수함을 증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재생 투입 원자재를 사용하고,

재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GRI 301-1(사용된 원재료의 용량), 301-2(재생 투입 원자재),

305-5(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며

ESG 경영 측면에서도 앞서갔습니다.



현재 SK텔레콤은 기존 다회용컵 반납 및 회수에 집중하던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다회용기로 확장하여

국립공원 야영장과 캠핑장 등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에코해빗의 해피해빗을 통한 파트너십은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와 매장이라는 고객층과

정부, 지자체와 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반납하는 소비자는

환경 호르몬 없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며

환경 보호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게 됐고,

해당 캠페인에 함께하는 매장은 순환 생태계에 참여하며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시스템 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 저감이라는 성과를 통해

쓰레기 처리 공간과 비용 문제로 고민하던 지역사회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발걸음에 함께하도록 만들며

더 큰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SK텔레콤과 에코해빗의

협업 사례가 만들어낸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과

다회용기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살펴봤는데요.


이러한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된다면

 한국에서 1년 간 9만 2천 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탄소를 절감하고,

수영장 480개를 채울 수 있는 물을 절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순히 폐기물을 줄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SK텔레콤과 해피해빗의 협업.


내가 가진 기술과 서비스만으로

ESG 목표 달성이 쉽지 않게 느껴진다면,

이번 사례와 같은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꿈꿔보는 건 어떨까요?


리더뉴에서는 또 다른 사례를 통해

여러분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함께 그려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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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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