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NC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이야기] 정답 없는 실험실, ‘프로젝토리’에 담긴 아이들의 진심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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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C문화재단)

 

우리 사회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많은 현대인들은

‘이것’을 잃어버린 채 살아갑니다.

나이가 들고 책임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우리 내면의 ‘실패할 용기’가 점점 옅어져 가죠.


마음껏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물리적·심리적 여유가

우리 일상에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정답만을 요구하는 획일화된 교육 방식과

어디가 끝인지 모르는 치열한 경쟁 환경,

그리고 그 끝에 놓인 주변인들의 시선까지.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도전할 용기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NC문화재단이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 바로 ‘프로젝토리’입니다.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

‘프로젝토리’로 다 함께 떠나볼까요?

 



1. [Project + Laboratory] 아이들이 설계하는 꿈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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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C문화재단)

 

‘프로젝토리’는 Project와 Laboratory의 합성어로

각자의 프로젝트(Project)를 자유롭게 펼치는

실험실(Laboratory)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평소의 호기심을 해결하거나

관심 분야를 탐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이죠.


끊임없이 도전하고 안전하게 실패할 수 있는 이곳은,

집이나 학교 밖 제3의 공간이 되어

미래세대의 창의성을 키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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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C문화재단)

 

이러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NC문화재단은

굉장히 오랜 시간 고심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스탠포드, RISD, 서울대학교,

KAIST, 막스플랑크 뇌공학연구소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또 실리콘밸리부터 유럽, 아시아와 한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들을 조사했답니다.


그 결과 2020년 8월,

서울 대학로에 NC문화재단 사옥이 개관하면서

같은 건물 3, 4층에 프로젝토리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2. 선생님도, 평가도 없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주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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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C문화재단)

 

프로젝토리에는 다음 ‘세 가지’가 없습니다.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선생님’과

미리 준비된 ‘커리큘럼’,

그리고 활동에 대한 ‘평가’입니다.


프로젝토리에서의 모든 활동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아이들이 직접 진행하며,

자기주도적인 경험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근육을 기르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진정한 창의성을 체득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외부의 간섭보다

아이들 스스로의 동력을 믿어주는

재단의 가치관과 철학이 담겨 있는데요.


참여하는 과정에서 얻는 어떠한 결과에도

평가를 내리지 않는 문화 덕분에

아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죠.


바로 이 안전한 자유가

곧 프로젝토리의 고유한 정체성입니다.


 

  3. 아이들이 써내려가는 경계 없는 호기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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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C문화재단)


그렇다면 프로젝토리에서 아이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넓은 테이블과 책이 가득 꽂힌 책장,

화이트보드가 있는 공간에서는

친구들끼리 글을 써서 한 권의 책을 펴낸다거나,

어젯밤 꾼 꿈을 생생한 웹툰으로 그려냅니다.


완벽한 방음 시설을 갖춘 소리실은

작곡이나 녹음과 같은 각종 음향 작업은 물론,

유튜브에 올릴 나만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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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62fbfb1f0029.png (사진 출처: NC문화재단)


전동드릴, 톱, 샌딩기 등 사용이 까다로운 고급 도구는

‘개러지(Garage)’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커다란 폐타이어를 보며 감탄하고,

만드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손에 잡힌 재료들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해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호기심을 표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에요.


반려묘를 위한 쉼터 만들기

 나만의 음악 만들기, 환경 문제 연구해 보기 등

아이들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찾아 자신에게 집중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4. 지자체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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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C문화재단)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장은 “AI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에서 쌓은 작은 실패의 경험들이

미래의 큰 성공을 향한 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창의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NC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이야기는

이제 대학로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큰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서울 외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찾아가는 프로젝토리’ 사업은 논산과 수원에 이어,

2026년 1월 13일 경기 성남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자체의 인프라가 만나 탄생한

‘프로젝토리 성남’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능동적인 경험을 쌓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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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프로젝토리에서

1,3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프로젝토리가 각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호기심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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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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