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레고)
알록달록한 블록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고.
하지만 매년 약 10만 톤의 플라스틱 블록을 생산하는 만큼
환경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된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제 기후 변화 시대에 맞춰
레고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레고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부터 탄소 포집 기술 투자,
레고 생산 지역에서의 산림 복원 프로젝트까지.
레고가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사진 출처: 레고)
매년 약 10만 톤의 플라스틱 블록을 생산하고 있는 레고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그래서 레고는 2032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블록을
지속가능 소재로 제작하고 2019년 대비 플라스틱 배출량을
3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레고는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소재 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해
레고 블록을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연구 초기, 레고는 폐페트병을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제작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졌어요.
하지만 폐페트병을 가공하는 생산 장비가 너무 많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이후 레고는 폐패트병 대신 e-메탄올 등의 대체 원료를 사용한
블록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레고)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 석유가 아닌
재생가능한 재료, 바이오매스를 사용하는
친환경 플라스틱인데요.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은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시장이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고는 기존의 플라스틱 원자재보다
최대 70%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바이오 플라스틱을 원자재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레고는 사탕수수를 사용하여
만든 첫 레고 요소(나무, 나뭇잎, 관목)를 선보였습니다.
또, 앞유리, 창문 등 900개 이상의 투명 부품에
인조 대리석 주방 조리대에서 추출한 재활용 소재를
20% 이상 함유하도록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레고)
레고는 최종적으로는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탄소 저감의 핵심인 CCUS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요.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은
현재 개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이뿐만 아니라 레고는 2025년부터
직접 공기 포집(DAC), 바이오 차(Bio char),
암석 풍화 촉진 사업 등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습니다.
이어 2026년에는
기후 솔루션 기업 클라임파이(ClimeFi)와 협력하여
바이오매스 지질학적 저장, 광물화, 해양 이산화탄소 제거 등
더욱 고도화된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바이오매스 지질학적 저장'은
식물이나 농업 부산물에서 유래한 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방식이며, '광물화'는 이산화탄소를
칼슘·마그네슘 등과 반응시켜 고체 형태인
탄산염으로 전환 후 저장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사진 출처: Climate impact partners)
더불어 레고는 기후 솔루션 기업인 클라이메이트
임팩트 파트너스(Climate Impact Partners)와 함께
멕시코 퀸타나로오 주의 대규모 산림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퀸타나로오는 2023년 초 기준,
마야 열차 건설 사업으로 인해
약 340만 그루의 나무를 벌목했으며 환경 단체
'셀바메 델 트렌'은 실제 소실된 나무가
약 1,000만 그루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무엇보다 레고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사진 출처: 레고)
레고는 퀸타나로오에 나무 심기, 토착 생물 종 복원,
지역사회 프로그램,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더불어 전체 예산의 20% 이상은 지역 사회의
고용 및 소득 창출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사업을 통해 퀸타나로오의 훼손된 산림을
1만 4,000헥타르나 복원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레고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탄소 제거 기술 투자, 그리고 숲을 복원하는 프로젝트까지
매우 다양한 범위의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 솔루션 기업 클라임 파이의
최고 경영자 파올로 피파레티는
'레고 그룹이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기후위기를 하나의 방법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레고 그룹의 인식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레고는 단순히 장난감 블록을 만드는 회사에서 더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작은 블록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만드는 것처럼,
지속가능한 레고 그룹이 되고자하는 노력이 쌓여
더욱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
Editor. 최민서
(사진 출처: 레고)
알록달록한 블록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고.
하지만 매년 약 10만 톤의 플라스틱 블록을 생산하는 만큼
환경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된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제 기후 변화 시대에 맞춰
레고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레고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부터 탄소 포집 기술 투자,
레고 생산 지역에서의 산림 복원 프로젝트까지.
레고가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사진 출처: 레고)
매년 약 10만 톤의 플라스틱 블록을 생산하고 있는 레고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그래서 레고는 2032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블록을
지속가능 소재로 제작하고 2019년 대비 플라스틱 배출량을
3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레고는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소재 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해
레고 블록을 제작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연구 초기, 레고는 폐페트병을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제작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졌어요.
하지만 폐페트병을 가공하는 생산 장비가 너무 많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이후 레고는 폐패트병 대신 e-메탄올 등의 대체 원료를 사용한
블록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레고)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 석유가 아닌
재생가능한 재료, 바이오매스를 사용하는
친환경 플라스틱인데요.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은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시장이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고는 기존의 플라스틱 원자재보다
최대 70%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바이오 플라스틱을 원자재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레고는 사탕수수를 사용하여
만든 첫 레고 요소(나무, 나뭇잎, 관목)를 선보였습니다.
또, 앞유리, 창문 등 900개 이상의 투명 부품에
인조 대리석 주방 조리대에서 추출한 재활용 소재를
20% 이상 함유하도록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레고)
레고는 최종적으로는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탄소 저감의 핵심인 CCUS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요.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은
현재 개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이뿐만 아니라 레고는 2025년부터
직접 공기 포집(DAC), 바이오 차(Bio char),
암석 풍화 촉진 사업 등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습니다.
이어 2026년에는
기후 솔루션 기업 클라임파이(ClimeFi)와 협력하여
바이오매스 지질학적 저장, 광물화, 해양 이산화탄소 제거 등
더욱 고도화된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바이오매스 지질학적 저장'은
식물이나 농업 부산물에서 유래한 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방식이며, '광물화'는 이산화탄소를
칼슘·마그네슘 등과 반응시켜 고체 형태인
탄산염으로 전환 후 저장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사진 출처: Climate impact partners)
더불어 레고는 기후 솔루션 기업인 클라이메이트
임팩트 파트너스(Climate Impact Partners)와 함께
멕시코 퀸타나로오 주의 대규모 산림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퀸타나로오는 2023년 초 기준,
마야 열차 건설 사업으로 인해
약 340만 그루의 나무를 벌목했으며 환경 단체
'셀바메 델 트렌'은 실제 소실된 나무가
약 1,000만 그루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무엇보다 레고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레고는 퀸타나로오에 나무 심기, 토착 생물 종 복원,
지역사회 프로그램,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더불어 전체 예산의 20% 이상은 지역 사회의
고용 및 소득 창출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사업을 통해 퀸타나로오의 훼손된 산림을
1만 4,000헥타르나 복원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레고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탄소 제거 기술 투자, 그리고 숲을 복원하는 프로젝트까지
매우 다양한 범위의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 솔루션 기업 클라임 파이의
최고 경영자 파올로 피파레티는
'레고 그룹이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기후위기를 하나의 방법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레고 그룹의 인식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레고는 단순히 장난감 블록을 만드는 회사에서 더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작은 블록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만드는 것처럼,
지속가능한 레고 그룹이 되고자하는 노력이 쌓여
더욱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
Editor. 최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