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bon][국제ESG협회x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팜 농장의 재발견, '토양 자산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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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국제ESG협회

'토양 자산화'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팜 농장의 토양에

탄소가 얼마나 저장되는지 지도로 그리고,

바이오차(Biochar)로 탄소를 가둬보겠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번 협약은 기업의 환경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자연을 활용해 탄소배출권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비용을 투자했다면

이제는 탄소 감축과 관리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리더뉴가 담아봤습니다!




지난 2024년, 대한환경공학회지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고려대 이재혁·옥용식 교수 연구진이

포스코 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3년 치를

뜯어본 결과였는데요.


연구진이 살핀 활동은 세 가지였지만,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곳은 하나였습니다.

바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팜 농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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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PT.BIA 법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이 팜 농장은

34,195ha 규모입니다.


2020년, 산림 벌채와 토탄층 채굴,

무분별한 석유 추출을 금지하는

NDPE 정책을 선언한 바 있는데요.


논문은 이 정책 선언이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측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덧붙여 연구진은 선언 이후 생물종 조사를 실시해

NDPE 선언 전후를 비교할 수 있었다면,

설득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로부터 약 2년 후, 이 농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포착됐습니다.


지난 6월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 ConfEx)' 시상식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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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수상의 영광을 안긴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인도네시아 팜 농장을 기반으로 한

애그-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었습니다.


원료 생산기지였던 팜 농장을

국내 유망 농업기술 기업들의 실증 무대,

이른바 '리얼 월드 테스트베드'로

전환하고자 한 것인데요.


임재성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재바이오본부장은 

국내 유망 농업 벤처들의 기술을 발굴해

대규모 상업 농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육성하는 것"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대목은

협력 기술의 방향이 '생산성'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위성·드론 기반 모니터링, AI 작황 분석에 더해

바이오차 연계 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 구축 등

ESG 관련 기술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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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앞서 연구진은 생물종 조사에 대한

'검증 데이터'를 요구했습니다.


지금 구축되는 위성 모니터링과

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가

그 답이 되어줄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활동을 수치로 남기고 추적하는 인프라가

갖춰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같은 방향을 향한 첫걸음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이 흐름을 한 단계 더 구체화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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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제ESG협회'토양 자산화 및 지속가능 농업'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국제ESG협회 옥용식 회장(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및

이재혁 회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새로 인수한 PT.PAR(Prime Agri Resources) 농장입니다.


협약을 통해 토양 특성에 따른 탄소 저장량과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정량화하는 탄소지도를 만들고,

바이오차를 활용한 탄소감축 효과를 검증하고자 합니다.


옥용식 회장은 토양을 '관리 대상'에서

'자산'으로 바꿔보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를 짚었고,


이재혁 회장은 그동안 학계에 쌓여온

토양탄소·바이오차 연구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사례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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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 농장 이야기가

위성과 AI를 갖춘 실증 플랫폼을 거쳐

토양과 탄소를 직접 연구하는 협약으로 이어졌는데요.


이 변화가 인도네시아의 숲과 생물종에게

실제로 어떤 의미가 될지,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소식으로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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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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