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SK텔레콤의 AI Care] 기술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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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K텔레콤)

 

국내 1인 가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전체 1인 가구 중

60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약 38.5%로,

1인 가구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인 셈인데요.

 

이러한 고령층의 1인 가구 증가는

무연고 사망 문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60대 이상

무연고 사망자는 전체의 75.5%를 차지하며,

고령층의 고립과 무연고 사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위급한 순간에는

신속하게 도움을 연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SK텔레콤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AI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AI 스피커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건강과 정서 상태를 살피는 것은 물론

위급한 순간에는 구조 요청까지 할 수 있는데요.

 

과연 AI 기술은 실제 돌봄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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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의 ‘AI 돌봄’은 독거 어르신의 집에

‘NUGU 스피커’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부터

안전 확인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어르신은 스피커에 말을 걸어 날씨나 시간,

뉴스 같은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노래를 재생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별도의 기기를 조작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그런데 단순히 음악을 듣고 날씨를 확인하는

AI 스피커가 어떻게 독거 어르신의 돌봄에

활용될 수 있었을까요?

 

SK텔레콤은 NUGU를 통해 자연스럽게 쌓이는

대화와 이용 기록을 돌봄에 활용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스피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작은 변화들을 살펴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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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K텔레콤)

 

SK텔레콤은 ‘행복 커뮤니티 ICT 케어센터’라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스피커

사용 현황과 이용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사전 동의를 받은 후, 대화에서 우울감이나

외로움 등을 나타내는 표현이 반복될 경우,

이를 분석해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을 확인합니다.

 

가령 “죽고 싶어”, “우울해” 등 부정적인 발화가

1주일 내 3회 이상으로 누적되거나,

내용이 우려스러운 경우 심리 상담으로 연결됩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AI 감성사전’을 구축하고,

실제 돌봄 과정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표현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분석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 돌봄이 실제 어르신들의 심리 상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연구를 통해 확인됐는데요.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AI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가장 많이 이루어진 상담 유형은 ‘정서문제’였으며, 


AI 돌봄 서비스 사용 이후

행복감은 3.3점에서 3.9점으로 높아지고,

우울감은 2.7점에서 2.2점으로 낮아졌습니다.


2024년 4월 기준, AI 돌봄을 통해

진행된 심리상담은 1,207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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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K텔레콤)

 

AI 돌봄은 어르신의 정서적인 상태를 살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SOS 기능을 마련했습니다.

 

어르신이 NUGU 스피커를 향해

“아리아, 살려줘”라고 말하면 AI 케어센터로

긴급 상황이 전달되고, 상황을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갑자기 쓰러지거나 심각한 건강 이상이 발생하는 등

혼자서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NUGU 스피커를 통해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것인데요.

 

2020년 10월, 한 독거 어르신은 NUGU 스피커를

설치한 지 한 달여 만에 심한 복통을 겪었는데요.

 

혼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스피커를 향해 도움을 요청했고, 119 구조가 요청됐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어르신은 급성 복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었지만,

NUGU를 통해 신속하게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AI 돌봄의 긴급 SOS 기능은 탈진, 고혈압,

심근경색, 실신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활용됐으며, 2024년 4월 기준 119 연계 건수는

총 906건에 달했습니다.

 

평소에는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던 NUGU 스피커가,

위급한 순간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수단이 되어,

필요한 경우 119까지 연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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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K텔레콤)

 

AI 돌봄이 실제 서비스로 운영되기까지는

SK텔레콤뿐 아니라 행복커넥트와 지자체 등

여러 주체의 협력이 있었습니다.

 

SK텔레콤은 NUGU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

24시간 연중 무휴 AI 케어센터를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확인합니다.

 

지자체는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케어매니저를 통해 기기 사용을 돕거나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AI가 일상 속 신호를 살피고,

케어센터가 필요한 상황을 확인하면

지역의 담당자와 현장 인력이 직접 돌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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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K텔레콤)

 

이후 SK텔레콤은 스피커를 설치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누구 비즈콜’입니다.

 

누구 비즈콜은 NUGU 스피커를 사용하는 대신,

AI가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AI는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어 건강이나

생활상의 불편사항 등을 묻고,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합니다.

 

필요한 경우 지자체 담당자가 직접 연락하거나,

복지서비스 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SK텔레콤은 2023년 기준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함께 AI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했으며,

1년 동안 11만 명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AI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을 진행했습니다.

 

집에 NUGU 스피커를 설치해 일상을 살피는 것에서,

AI가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까지.

 

AI 돌봄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스피커와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돌봄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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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M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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