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가 없는 삶, 상상해 보셨나요?
이처럼 자동차는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 지속적인
부품 관리가 필요한 제품 특성상
환경오염에 대한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패션’산업도 이런 측면에서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파타고니아 사례에서 소개 드린 것처럼
의류 또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되지만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이 두 산업을 연결해 진행한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패션과 연계해 진행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
함께 살펴볼까요?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미래를 살아갈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운 지구를 남기는 일”
현대자동차가 내세우는 비전 중 한 가지입니다.
이러한 비전 아래 현대자동차는
오랫동안 모빌리티의 미래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도입해 왔습니다.
또한 폐부품 재활용 아이디어톤을 개최하거나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재사용 가능한
폐부품을 사용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환경 보전에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폐부품 재활용을 위한 프로젝트 중 한 가지가
바로 ‘리스타일(Re: Style)’프로젝트입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2019년에 시작된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자동차의 폐부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입니다.
타이어, 의자 시트, 내부 부품 등
자동차의 제작 및 폐기 과정에서 나오는
폐부품을 활용해 키링과 같은
패션 소품부터 화려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죠.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폐기물을 저감하기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 첫 시작은 미국의 친환경
패션디자이너 ‘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카시트 가죽과 직물을 가지고 총 15벌의
의상을 제작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2020년 S/S 뉴욕 패션 위크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해당 행사장에는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여러 셀러브리티가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다음 해인 2020년, 현대자동차는 프로젝트의
규모를 키워 총 6팀의 브랜드와 함께했습니다.
카펫 소재를 업사이클링 하는
뉴욕 브랜드 ‘로지 애슐린’은
자동차 내부 카펫 원단으로 토트백을,
브랜드 ‘퍼블릭스쿨’은 에어백 소재에
안전벨트를 어깨끈으로 덧댄 유틸리티 조끼를,
‘이엘브이 데님’은 자투리 가죽 시트와
데님을 믹스한 점프슈트를 제작했습니다.
‘리차드 퀸’은 에어백 소재를 메인으로
꽃무늬 패턴을 더해 코르셋을 만들었으며
쥬얼리 브랜드인 ‘알리기에리’는 안전벨트와
유리 등을 이용한 목걸이와 팔찌를,
유일한 한국 브랜드인 ‘푸시버튼’은
에어백 본연의 디테일을 살린 조끼를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의류뿐만 아니라
잡화, 주얼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제품군을 제작해
폐자원 재사용의 한계란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2021년은 단순히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리스타일 컬렉션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과 파리에 위치한 인기 부티크인
서울의 분더샵 그리고 파리 레클레어와의
협업을 통해 컬렉션을 독점 공개했죠.
이번 컬렉션은 이전과 다르게
판매까지 고려해 스웨트셔츠, 후드,
반바지 등 일상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으며,
인기 배우 배두나, 구교환 그리고 세계 최초
가상 패션모델 겸 인플루언서 슈두(Shudu)를
모델로 기용해 화보 촬영까지 진행했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디자인부터 모델,
공개 방식까지 대중성을 공략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2023년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이자
아디다스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제레미 스캇’과 함께했습니다.
자동차에 쓰이는 다양한 부품을 활용해
‘오트쿠튀르(haute couture)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였죠.
흔히들 ‘지속 가능한’프로젝트라고 하면
지루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요,
제레미 스캇은 오트쿠튀르 컬렛션을 통해
지속가능성도 지루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그간의 리스타일의
여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현대 리스타일 전시’를 개최했는데요,
전시에 리스타일의 엠배서더인 ‘로렌 바서’를
모델로 세워 이목을 끌었습니다.
로렌 바서는 양쪽 다리를 잃은 신체적
한계를 이겨내고 패션계의 ‘황금빛 다리를
가진 소녀’로 불리는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그녀를 엠배서더로 세워
리스타일의 혁신성과 도전성을 전달했죠.
이 전시는 성수동에서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인
업사이클링 패션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
오늘 소개 드린 현대자동차의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
어떠셨나요?
오늘의 사례는 기업/기관 고유의
사업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정적 이슈에 대한 개선 방향을
하나의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풀어낼 때
고객,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리스타일 컬렉션들 외
다른 다양한 리스타일 제품들이
지금도 현대자동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키링부터 지갑, 가방,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한 번 구경해보면 어떨까요?
그럼 다음 주에 다른 사례와 함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Editor. Vivi
자동차가 없는 삶, 상상해 보셨나요?
이처럼 자동차는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 지속적인
부품 관리가 필요한 제품 특성상
환경오염에 대한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패션’산업도 이런 측면에서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파타고니아 사례에서 소개 드린 것처럼
의류 또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되지만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이 두 산업을 연결해 진행한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패션과 연계해 진행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
함께 살펴볼까요?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미래를 살아갈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운 지구를 남기는 일”
현대자동차가 내세우는 비전 중 한 가지입니다.
이러한 비전 아래 현대자동차는
오랫동안 모빌리티의 미래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도입해 왔습니다.
또한 폐부품 재활용 아이디어톤을 개최하거나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재사용 가능한
폐부품을 사용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환경 보전에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폐부품 재활용을 위한 프로젝트 중 한 가지가
바로 ‘리스타일(Re: Style)’프로젝트입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2019년에 시작된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자동차의 폐부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입니다.
타이어, 의자 시트, 내부 부품 등
자동차의 제작 및 폐기 과정에서 나오는
폐부품을 활용해 키링과 같은
패션 소품부터 화려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죠.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폐기물을 저감하기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 첫 시작은 미국의 친환경
패션디자이너 ‘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카시트 가죽과 직물을 가지고 총 15벌의
의상을 제작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2020년 S/S 뉴욕 패션 위크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해당 행사장에는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여러 셀러브리티가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다음 해인 2020년, 현대자동차는 프로젝트의
규모를 키워 총 6팀의 브랜드와 함께했습니다.
카펫 소재를 업사이클링 하는
뉴욕 브랜드 ‘로지 애슐린’은
자동차 내부 카펫 원단으로 토트백을,
브랜드 ‘퍼블릭스쿨’은 에어백 소재에
안전벨트를 어깨끈으로 덧댄 유틸리티 조끼를,
‘이엘브이 데님’은 자투리 가죽 시트와
데님을 믹스한 점프슈트를 제작했습니다.
‘리차드 퀸’은 에어백 소재를 메인으로
꽃무늬 패턴을 더해 코르셋을 만들었으며
쥬얼리 브랜드인 ‘알리기에리’는 안전벨트와
유리 등을 이용한 목걸이와 팔찌를,
유일한 한국 브랜드인 ‘푸시버튼’은
에어백 본연의 디테일을 살린 조끼를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의류뿐만 아니라
잡화, 주얼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제품군을 제작해
폐자원 재사용의 한계란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은 단순히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리스타일 컬렉션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과 파리에 위치한 인기 부티크인
서울의 분더샵 그리고 파리 레클레어와의
협업을 통해 컬렉션을 독점 공개했죠.
이번 컬렉션은 이전과 다르게
판매까지 고려해 스웨트셔츠, 후드,
반바지 등 일상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으며,
인기 배우 배두나, 구교환 그리고 세계 최초
가상 패션모델 겸 인플루언서 슈두(Shudu)를
모델로 기용해 화보 촬영까지 진행했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디자인부터 모델,
공개 방식까지 대중성을 공략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2023년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이자
아디다스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제레미 스캇’과 함께했습니다.
자동차에 쓰이는 다양한 부품을 활용해
‘오트쿠튀르(haute couture)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였죠.
흔히들 ‘지속 가능한’프로젝트라고 하면
지루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요,
제레미 스캇은 오트쿠튀르 컬렛션을 통해
지속가능성도 지루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그간의 리스타일의
여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현대 리스타일 전시’를 개최했는데요,
전시에 리스타일의 엠배서더인 ‘로렌 바서’를
모델로 세워 이목을 끌었습니다.
로렌 바서는 양쪽 다리를 잃은 신체적
한계를 이겨내고 패션계의 ‘황금빛 다리를
가진 소녀’로 불리는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그녀를 엠배서더로 세워
리스타일의 혁신성과 도전성을 전달했죠.
이 전시는 성수동에서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인
업사이클링 패션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
오늘 소개 드린 현대자동차의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리스타일’,
어떠셨나요?
오늘의 사례는 기업/기관 고유의
사업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정적 이슈에 대한 개선 방향을
하나의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풀어낼 때
고객,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리스타일 컬렉션들 외
다른 다양한 리스타일 제품들이
지금도 현대자동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키링부터 지갑, 가방,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한 번 구경해보면 어떨까요?
그럼 다음 주에 다른 사례와 함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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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Vi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