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Impact][아모레퍼시픽의 지역상생 ESG] 피부에 지역을 담는 방법, 아모레퍼시픽

2025-06-05


오설록부터 이니스프리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여유를 즐기는 차 한잔,

피부를 감싸는 화장품의 시작점엔

단순한 원료 그 이상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찾는 것을 넘어

지역이 가진 자연과 사람, 시간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제품에 담아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재료가 어떻게 브랜드에 닿았는지.

리더뉴와 함께 그 이야기를 따라가볼까요?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1979년, 점차 사라지던 차 문화의 부흥을 꿈꾸며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한남동에 첫 녹차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 결정은 제주의 자연과 긴 시간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 브랜드 ‘오설록’으로 자라났습니다.

 

화산섬의 미네랄 풍부한 토양,

사계절 바람과 해무, 강한 일조량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 환경을 이루며

세계적인 차 생산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2023년에는 ‘오설록 티팩토리’를 조성해

연간 600톤이 넘는 찻잎을 가공하고,

제품 출하까지 가능한 생산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제주의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지역 상생의 사례가 되어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경남 하동은 쑥이 잘 자라는 땅입니다.

 

하동에서 쑥을 기르고 돌보는 사람들의 손길,

그리고 시간이 쌓인 농사의 리듬을 담아

한율은 하동에서 자라난 ‘어린 쑥’을

스킨케어에 녹여냈습니다.

 

특히 한율은 하동에서 자란 3년 묵은 땅과

3월 첫 이슬이라는 조건에서 자란 쑥만 사용하며,

지역의 가치를 제품으로 연결해냈습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제주 동백마을에서

동백꽃잎을 직접 수급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역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채집한

동백 꽃잎이 바로 우리가 만나는

제품에 담겨 피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뿐만 아니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의

식용 동백오일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돕기도 했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임직원의 재능 기부로

방송이 진행 됐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지원은 마을의 디지털 전환과

경제적 자립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려

자연과 지역의 가치를 높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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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그저 ‘좋은 원료’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이 가진 가능성과 시간을 함께 바라보며

자연,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상생의 방식을 택합니다.

 

기업이 제품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함께 쓰고, 이익을 나누는 과정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이 가진 고유성과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의 가치와 연결하여

‘함께 잘 사는 방식’을 고민하고 실천해왔습니다.

 

그럼, 리더뉴가 들려줄 다음 로컬 이야기는 어디일까요?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또 다른 가능성을

계속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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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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