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공간이지만,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을 돕기도 하는데요.
주요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특성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리더뉴에서는 대학이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여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대학 중에서도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과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카이스트
교내에 거위 가족이 살고 있는 카이스트,
그런데 카이스트가 마음을 나누는 곳은
동물들의 행복만이 아니랍니다.
KAIST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진 출처: 카이스트 뉴스)
먼저 평택시 중고등학생을 위한
‘과학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평택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AIST의 교수진들이
뇌공학, 항공우주공학, 전산학, 기계공학의
주제들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더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미래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했습니다.
KAIST의 공헌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사진 출처: 충청뉴스)
지역 사회의 환경과 생태계를 위해
캠퍼스 내 어은동산에 서식하는 맹꽁이가
산란지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콘크리트 배수로에 ‘생태 사다리’ 132개소를 설치했습니다.
캠퍼스 시설물에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어
생물 다양성 복원에 보탬이 될뿐더러,
생태연구가, 환경운동가 및 숲 해설가와 같이
생태 환경 보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카이스트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생태 보전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처럼 KAIST는 연구와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2. 골목상권 활성화부터 창업 지원까지,
지역과 동행하는 서울대
서울대학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의 대학입니다.
이런 서울대학교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창업 지원부터 청소년 교육, 골목상권 활성화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학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사진 출처: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역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로봇·A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AI 방학 캠프는, 학생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술 기반 창업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용 로봇키트(로보마스터 등)를
활용하여 실습하고,
로봇과 AI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는
지역 연계 수업, 지역 상인 지원 프로그램,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창업페이,
지역 활성화 협의회 등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참여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배움을 통한 자유, 나눔을 통한 성장, 연세대학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연세대학교를 대표하는
이 문구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닙니다.
연세대학교의 교육 이념이자,
학문을 통해 자유를 찾고,
그 자유를 세상과 나누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는데요.
자유는 홀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실천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확장되는 것이라 믿기에
배움을 사회와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머레이봉사단’은
원주 및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과 진로 상담을 해주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멘토링은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60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진로 고민을 나누던 것을 넘어,
놀이공원이나 시내 나들이 등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대학자체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부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넘어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입니다.
(사진 출처: 연세대학교)
이에 더해 연세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과 결합형 사회참여 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봉사 정신을 교육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장려하며
보다 많은 학생이 사회에
기여할 수는 기회를 만들어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이처럼 지역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3. 고려대학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힘
고려대학교의 대표적인 상징은 ‘호랑이’인데요.
호랑이는 용맹하고 강인한 존재이지만
지혜와 균형을 나타내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고려대학교는 하나의 가치만을
추구하기보다,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려고 합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대학의 지식과 자원이 캠퍼스 안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나눠질 때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고려대-안암동 ‘캠퍼스타운 조성사업’과
‘Living Lab.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고려대-안암동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안암동 일대를 창업 중심지로 달바꿈 시키기 위해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울림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더해 노후 주거지의 도로 포장 개선,
방범 CCTV 및 LED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안전한 거주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고려대학교)
‘Living Lab. 조성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이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고려대학교가 임차보증금을, 서울시가 임차료를 부담해
창업 준비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제공하며, 현재 22개소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대학이 단순한 교육 기관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오늘날 대학은 학문적 탐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대학의 가치를 더 넓은 곳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KAIST,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가
보여준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들은
대학이 가진 지식과 자원을 지역과 나눌 때,
더 큰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데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Editor. Seol, Oren
대학은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공간이지만,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을 돕기도 하는데요.
주요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특성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리더뉴에서는 대학이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여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대학 중에서도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과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카이스트
교내에 거위 가족이 살고 있는 카이스트,
그런데 카이스트가 마음을 나누는 곳은
동물들의 행복만이 아니랍니다.
KAIST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진 출처: 카이스트 뉴스)
먼저 평택시 중고등학생을 위한
‘과학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평택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AIST의 교수진들이
뇌공학, 항공우주공학, 전산학, 기계공학의
주제들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더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미래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했습니다.
KAIST의 공헌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사진 출처: 충청뉴스)
지역 사회의 환경과 생태계를 위해
캠퍼스 내 어은동산에 서식하는 맹꽁이가
산란지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콘크리트 배수로에 ‘생태 사다리’ 132개소를 설치했습니다.
캠퍼스 시설물에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어
생물 다양성 복원에 보탬이 될뿐더러,
생태연구가, 환경운동가 및 숲 해설가와 같이
생태 환경 보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카이스트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생태 보전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처럼 KAIST는 연구와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2. 골목상권 활성화부터 창업 지원까지,
지역과 동행하는 서울대
서울대학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의 대학입니다.
이런 서울대학교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창업 지원부터 청소년 교육, 골목상권 활성화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학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사진 출처: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역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로봇·A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AI 방학 캠프는, 학생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술 기반 창업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용 로봇키트(로보마스터 등)를
활용하여 실습하고,
로봇과 AI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는
지역 연계 수업, 지역 상인 지원 프로그램,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창업페이,
지역 활성화 협의회 등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참여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배움을 통한 자유, 나눔을 통한 성장, 연세대학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연세대학교를 대표하는
이 문구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닙니다.
연세대학교의 교육 이념이자,
학문을 통해 자유를 찾고,
그 자유를 세상과 나누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는데요.
자유는 홀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실천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확장되는 것이라 믿기에
배움을 사회와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머레이봉사단’은
원주 및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과 진로 상담을 해주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멘토링은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60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진로 고민을 나누던 것을 넘어,
놀이공원이나 시내 나들이 등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대학자체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부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넘어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입니다.
(사진 출처: 연세대학교)
이에 더해 연세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과 결합형 사회참여 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봉사 정신을 교육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장려하며
보다 많은 학생이 사회에
기여할 수는 기회를 만들어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이처럼 지역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3. 고려대학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힘
고려대학교의 대표적인 상징은 ‘호랑이’인데요.
호랑이는 용맹하고 강인한 존재이지만
지혜와 균형을 나타내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고려대학교는 하나의 가치만을
추구하기보다,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려고 합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대학의 지식과 자원이 캠퍼스 안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나눠질 때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고려대-안암동 ‘캠퍼스타운 조성사업’과
‘Living Lab.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고려대-안암동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안암동 일대를 창업 중심지로 달바꿈 시키기 위해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울림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더해 노후 주거지의 도로 포장 개선,
방범 CCTV 및 LED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안전한 거주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고려대학교)
‘Living Lab. 조성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이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고려대학교가 임차보증금을, 서울시가 임차료를 부담해
창업 준비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제공하며, 현재 22개소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대학이 단순한 교육 기관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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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학은 학문적 탐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대학의 가치를 더 넓은 곳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KAIST,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가
보여준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들은
대학이 가진 지식과 자원을 지역과 나눌 때,
더 큰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데요.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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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eol, O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