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효성티앤씨 x 할리케이] 폐어망이 패션으로, 힙하게 지구를 지키는 법

2025-02-24


기술이 발전할수록, 

기업들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연간 약 9,200만 톤의 섬유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버려진 폐어망, 폐페트병 등으로 인한 해양 오염 역시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데요.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약 64만 톤의 폐어망은

각종 해양 동물이 폐어망에 걸려 목숨을 잃는

‘고스트 피싱(Ghost Fishing)’ 현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효성티앤씨는 

폐어망을 활용한 친환경 섬유를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Harlie K)와 협력해

버려진 폐어망과 폐페트병을 패션 아이템으로 업사이클링하며

새로운 친환경 패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와 할리케이의 협력이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사진 출처 : 효성)


효성티앤씨의 모기업인 효성그룹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ESG 브랜드

RE:GEN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을 

앞세우고 있는데요.


(사진 출처: 할리케이)


효성티앤씨는 RE:GEN의 가치에 맞게 

리젠(regen)이라는 친환경 원사

제품 브랜드를 만들어

폐어망을 나일론 섬유로 재생산하는 

‘리젠 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과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를 개발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를 활용하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Harlie K)’와 함께 손을 잡았는데요.


할리케이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패션 브랜드로,

효성의 리젠 프로젝트의 첫 주자가 되어

환경에 대한 실천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할리케이)


효성티앤씨와 할리케이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가방을 제작해 출시했는데요.

바로, 마레백(Mare Bag)입니다.


마레백은 버려진 어망과 폐페트병이 

효성과 할리케이의 친환경 철학을 만나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것인데요.


총 4종으로 출시된 마레백은 색상에 따라

  오션블랙은 폐어망, 마리나블루는 폐페트병,

인디고는 리사이클 데님, 레더블랙은 한지가죽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넘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마레백은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치에 공감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결과, 

크라우드 펀딩에서 2.8억 원 이상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며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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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효성)


이러한 의미 있는 변화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 ‘리젠(RE:GEN)’과 할리케이는 

‘2023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힘을 모았습니다.


렛츠락 페스티벌은 록과 팝을 중심으로

대중성과 마니아 모두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도심형 음악 축제인데요.

(사진 출처 : 효성)


효성과 할리케이 역시

페스티벌을 통해 친환경 패션을 알리며

새로운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효성의 ESG 정신을 구현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소재 리젠(regen)의

밸류체인을 소개하는 자리와

리젠을 사용하여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할리케이 브랜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 출처 : 효성)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페스티벌 과정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부스에서 제공하는 분리수거함에 넣으며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마레백 등의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또한, 폐기물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효성)


효성과 할리케이의 협업,

어떤 ESG 목표를 달성했을까요?


효성티앤씨와 할리케이는 

폐어망과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하여 

친환경 섬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마레백을 제작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GRI 301-3(재활용된 제품 및 포장재) 

및 GRI 306-2(폐기물 관리)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K-ESG 기준에서는 어떻게 평가될까요?


K-ESG 기준에서도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으로

E-6-1(폐기물 배출량 감소) 및 

E-6-2(폐기물 재활용 비율 증가) 기준을 충족하고

렛츠락 페스티벌과 같은 대중 행사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 및 소비자 참여형 

ESG 실천 활동을 전개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며

S-7-1(전략적 사회공헌)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할리케이)


효성티앤씨와 할리케이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참여 회사들의 사업 성과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ESG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자

리젠 얼라이언스 (RE:GEN ALLIANCE)를 구축하여

할리케이를 비롯한 15개의 친환경 중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요.


“모든 세대를 향한 동행”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더 많은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ESG 생태계가 사회 각층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지속 가능한 여정을 기대하며,

리더뉴는 이처럼 기업과 기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핵심 이해관계자는 누구인가요?


리더뉴와 함께 적합한 답을 찾아보세요.

그럼, 다음 아티클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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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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