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me/upload/S2021112373a8604f469c4/eba8b6694f1cf.png)
디지털화와 도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규제가 상충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와 에너지 기술,
스마트빌딩과 스마트 농업 등의 기술 발전이
기존 사회 인프라의 한계와 규제 이슈로
부딪히는 사례는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죠.
끊임없이 혁신이 지속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좋은 선례로
주목받고 있는 사례가 있는데요.
바로, 데이터센터와 하수처리장의 결합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조합에 놀라셨다면,
리더뉴가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데이터센터와 하수처리장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선
협력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인프라의 결합이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혁신 기술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부지 확보의 문제부터
막대한 전력과 서버 냉각을 위한 에너지 사용이라는
커다란 환경적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https://cdn.imweb.me/upload/S2021112373a8604f469c4/b558c9d38a70e.png)
한편, 하수처리장은
도시의 필수 기반 시설이지만
오래된 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진 기준과 탄소 배출 등 강화된 환경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센터와 하수처리장은
개별적인 도전 과제처럼 보이지만,
두 인프라를 결합하면 상호 보완적인
해결을 제시할 수 있는데요.
바로, 삼성물산과 수처리 기업 부강테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코-플로(Co-Flow)' 사업입니다.
![](https://cdn.imweb.me/upload/S2021112373a8604f469c4/b8dbe0e63b736.png)
하수처리장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업인
'코-플로'는 서버 냉각 시 발생하는 열을
여과용 미생물 배양 등 하수처리 과정에 활용하고,
하수를 데이터 센터의 냉각수로 재사용하는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냅니다.
삼성물산과 부강테크가 함께 하게 된 배경에는
바로, 부강테크의 '친환경 수처리 기술'이 있는데요.
![](https://cdn.imweb.me/upload/S2021112373a8604f469c4/b7c6ec32f41c8.png)
배터리 폐수에서 케미컬 등을 회수하는 등
160여개의 특허 기술을 갖고 있는 부강테크는
2019년부터 2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 폐수를 대상으로
고농도 반도체 폐수처리 및 재이용 기술 검증에 성공하며,
삼성그룹 계열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어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부강테크는 자체 기술인 프로테우스 기술을 활용해
2018년, 서울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인
'중랑물재생센터'를 지하화하고,
부지를 약 60% 절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https://cdn.imweb.me/upload/S2021112373a8604f469c4/15d6bb0568c28.png)
'Co-Flow'는 이 기술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여유 부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건설해
서로의 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추진되고 있는
삼성물산과 부강테크의 'Co-Flow' 사업은
GRI 302-1(에너지 소비량), 302-4(에너지 절감)
GRI 303-3(물의 취수), 303-5(물의 소비)를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 및 폐기물과 관련된 GRI 305와 305,
나아가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라는 점에서 GRI 413(지역사회) 등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K-ESG 가이드라인의
E-3-1(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E-3-2(에너지 사용량), E-3-3(온실가스 배출량)과
E-6-1(용수 및 폐수 관리), E-6-2(용수 사용량) 등을
달성할 수 있기도 합니다.
--
새로운 기술과 기존의 인프라가 결합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하는 혁신 사례를
삼성물산과 부강테크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봤는데요.
Co-Flow의 완성된 모습은 어떨까요?
다음 이야기도 곧 다룰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리더뉴는 이처럼 기업과 기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핵심 이해관계자는 누구인가요?
리더뉴와 함께 해답을 찾아보세요.
그럼, 다음 아티클에서 만나요!
--
Editor. Hani
디지털화와 도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규제가 상충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와 에너지 기술,
스마트빌딩과 스마트 농업 등의 기술 발전이
기존 사회 인프라의 한계와 규제 이슈로
부딪히는 사례는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죠.
끊임없이 혁신이 지속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좋은 선례로
주목받고 있는 사례가 있는데요.
바로, 데이터센터와 하수처리장의 결합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조합에 놀라셨다면,
리더뉴가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데이터센터와 하수처리장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선
협력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인프라의 결합이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혁신 기술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부지 확보의 문제부터
막대한 전력과 서버 냉각을 위한 에너지 사용이라는
커다란 환경적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한편, 하수처리장은
도시의 필수 기반 시설이지만
오래된 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진 기준과 탄소 배출 등 강화된 환경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센터와 하수처리장은
개별적인 도전 과제처럼 보이지만,
두 인프라를 결합하면 상호 보완적인
해결을 제시할 수 있는데요.
바로, 삼성물산과 수처리 기업 부강테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코-플로(Co-Flow)' 사업입니다.
하수처리장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사업인
'코-플로'는 서버 냉각 시 발생하는 열을
여과용 미생물 배양 등 하수처리 과정에 활용하고,
하수를 데이터 센터의 냉각수로 재사용하는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냅니다.
삼성물산과 부강테크가 함께 하게 된 배경에는
바로, 부강테크의 '친환경 수처리 기술'이 있는데요.
배터리 폐수에서 케미컬 등을 회수하는 등
160여개의 특허 기술을 갖고 있는 부강테크는
2019년부터 2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 폐수를 대상으로
고농도 반도체 폐수처리 및 재이용 기술 검증에 성공하며,
삼성그룹 계열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어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부강테크는 자체 기술인 프로테우스 기술을 활용해
2018년, 서울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인
'중랑물재생센터'를 지하화하고,
부지를 약 60% 절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Co-Flow'는 이 기술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여유 부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건설해
서로의 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추진되고 있는
삼성물산과 부강테크의 'Co-Flow' 사업은
GRI 302-1(에너지 소비량), 302-4(에너지 절감)
GRI 303-3(물의 취수), 303-5(물의 소비)를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 및 폐기물과 관련된 GRI 305와 305,
나아가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라는 점에서 GRI 413(지역사회) 등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K-ESG 가이드라인의
E-3-1(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E-3-2(에너지 사용량), E-3-3(온실가스 배출량)과
E-6-1(용수 및 폐수 관리), E-6-2(용수 사용량) 등을
달성할 수 있기도 합니다.
--
새로운 기술과 기존의 인프라가 결합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하는 혁신 사례를
삼성물산과 부강테크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봤는데요.
Co-Flow의 완성된 모습은 어떨까요?
다음 이야기도 곧 다룰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리더뉴는 이처럼 기업과 기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핵심 이해관계자는 누구인가요?
리더뉴와 함께 해답을 찾아보세요.
그럼, 다음 아티클에서 만나요!
--
Editor. 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