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환태평양대학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연에서 국제 ESG 협회가
우리나라의 기업 생물다양성 평가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이
좋은 사례로 선정되었는데요.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의 관점에서 본
우리나라 기업들의 ESG 경영 현황은
강연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례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15년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새로운 녹차 품종 개발이 눈에 띄었어요.
음용 목적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로도 훌륭한 가치를 가진
녹차의 잠재력을 높이 사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녹차 품종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멸종위기종을 복원하고, 토종 희귀콩을 복원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는데요.
종자확보와 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 함께 알아볼까요?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1. 아모레퍼시픽의 새로운 녹차 품종 개발
부쩍 추워진 요즘,
‘녹차’ 하면 당연히 향긋하고 따뜻한 차가 떠오르는데요.
약 5000년 동안 녹차는 맛, 향, 색 등
획일화된 기호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품종 개량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선호를 받지 않는 녹차는
도태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녹차 품종의 다양성이
훼손되고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차밭을 보유한
유일한 뷰티 기업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이 점을 살려 음용 목적이 아닌
화장품 원료로도 훌륭한 가치를 가진
녹차 품종 복원과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많은 연구 끝에
새로운 녹차 품종인
장원2호와 장원3호를 개발해냈어요.
두 품종 모두 아모레퍼시픽과
라네즈 제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고
최근에는 이너뷰티를 위한
건강기능식품도 출시했답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2. 멸종위기의 토종 흰감국 세계 최초 복원
(사진 출처: 한율)
감국은 국화 중 유일하게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일 수 있는 국화예요.
그중에서도 흰감국은 그 효능이 으뜸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흰감국을 찾아보기 힘들고 멸종위기에 처해있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은 강원도 일대에서
멸종위기의 토종 흰감국을 수집하고
수집된 종을 파종하여 복원하였고
신품종인 국야설화와 국야수율을 최종 개발했습니다.
개발에 그치지 않고 흰감국의 미백성분을 추출하여
여러 화장품을 출시하였습니다.
3. 토종 희귀콩 복원 및 증식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 토종 희귀콩의 복원 및 증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랜 시간 콩을 섭취하고 재배해왔지만
최근 GMO 콩의 대두로 토종콩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은 토종 희귀콩 복원 작업에 착수하였어요.
2011년부터 토종 희귀콩 140여종을 분양받아
발아율과 특성을 파악하였고 대량생산에 성공했습니다.
---
지금까지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알아보았는데요.
아모레퍼시픽에서 생물다양성이
생태계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점,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생물 종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자연과 상생하는 경영을 추구하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원료의 상당 부분이
식물자원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ditor.neul
지난달 26일, 환태평양대학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연에서 국제 ESG 협회가
우리나라의 기업 생물다양성 평가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이
좋은 사례로 선정되었는데요.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의 관점에서 본
우리나라 기업들의 ESG 경영 현황은
강연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례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15년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새로운 녹차 품종 개발이 눈에 띄었어요.
음용 목적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로도 훌륭한 가치를 가진
녹차의 잠재력을 높이 사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녹차 품종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멸종위기종을 복원하고, 토종 희귀콩을 복원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는데요.
종자확보와 품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 함께 알아볼까요?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1. 아모레퍼시픽의 새로운 녹차 품종 개발
부쩍 추워진 요즘,
‘녹차’ 하면 당연히 향긋하고 따뜻한 차가 떠오르는데요.
약 5000년 동안 녹차는 맛, 향, 색 등
획일화된 기호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품종 개량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선호를 받지 않는 녹차는
도태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녹차 품종의 다양성이
훼손되고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차밭을 보유한
유일한 뷰티 기업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이 점을 살려 음용 목적이 아닌
화장품 원료로도 훌륭한 가치를 가진
녹차 품종 복원과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많은 연구 끝에
새로운 녹차 품종인
장원2호와 장원3호를 개발해냈어요.
두 품종 모두 아모레퍼시픽과
라네즈 제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고
최근에는 이너뷰티를 위한
건강기능식품도 출시했답니다.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2. 멸종위기의 토종 흰감국 세계 최초 복원
(사진 출처: 한율)
감국은 국화 중 유일하게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일 수 있는 국화예요.
그중에서도 흰감국은 그 효능이 으뜸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흰감국을 찾아보기 힘들고 멸종위기에 처해있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은 강원도 일대에서
멸종위기의 토종 흰감국을 수집하고
수집된 종을 파종하여 복원하였고
신품종인 국야설화와 국야수율을 최종 개발했습니다.
개발에 그치지 않고 흰감국의 미백성분을 추출하여
여러 화장품을 출시하였습니다.
3. 토종 희귀콩 복원 및 증식
(사진 출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 토종 희귀콩의 복원 및 증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랜 시간 콩을 섭취하고 재배해왔지만
최근 GMO 콩의 대두로 토종콩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은 토종 희귀콩 복원 작업에 착수하였어요.
2011년부터 토종 희귀콩 140여종을 분양받아
발아율과 특성을 파악하였고 대량생산에 성공했습니다.
---
지금까지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알아보았는데요.
아모레퍼시픽에서 생물다양성이
생태계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점,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생물 종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자연과 상생하는 경영을 추구하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원료의 상당 부분이
식물자원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ditor.n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