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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AKQA의 기후위기 프로젝트] 비발디의 '사계'가 2050년에 만들어진다면?

2023-09-25


비발디 '사계'의 경쾌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봄'파트는

설명하지 않아도 음이 자연스럽게 떠오를만큼 유명합니다.

무려 3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흔하게 들리는 이 음악이

만일 기후위기 세대에 탄생한다면 어떻게 작곡될까요?


그 유명한 '봄'의 첫 부분은 똑같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이러한 상상을 담아 카이스트 연구진과 디지털 디자인 기업

'아카(AKQA)'가 만나 AI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은 '사계'를 재탄생 시켰습니다.


22일 카이스트에서 연주된 비발디의 2050년 버전 사계,

여러분도 함께 들어보실래요?





'사계 2050'은 디자인 기업 '아카(AKQA)'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6개 대륙의 14개 도시에서 연주된 '사계 2050'은

카이스트의 연구진을 만나 직접 수집한 미래 기후변화 데이터를

AI에 더해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계속 배출된다면

2050년 도시의 날씨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연구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50년 대전은 1년 중 거의 절반인

44.2% (161.5일) 동안 여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일 최고기온은 무려 39.5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일수도 28.9일에서 47.5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어요.

이렇게 극심한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2050년

비발디가 사계를 작곡한다면 같은 멜로디가 나올 수 있을까요?



비발디의 사계에는 계절마다 짧은 시가 덧붙여져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 점을 활용해 AI에 2050 기후변화 예측값을 입력하고

정형시가 어떻게 바뀔지 살펴봤는데요.


챗GPT-4는 비발디의 '여름' 부분에 '무자비한 여름 태양 아래,

대전의 시민과 나무들 모두 시든다',

'나무들은 갈라지고 있다'라며 생물다양성이 붕괴되어

급격히 늘어난 벌레와 말벌 떼로 고통 받고,

번개와 요란한 천둥으로 사람들이 두려워 한다는 내용을 만들어냈습니다.


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데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사계는

봄부터 겨울까지 다소 무서운 분위기로 작곡됐습니다.

연구진은 기후변화 데이터를 입력하면 새로운 악보가 탄생하는 알고리즘으로

2050 버전의 사계를 편곡했습니다.



그 결과, 생물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한 2050의 봄은

새소리가 줄고, 늘어난 해충과 벌레만큼

여름의 일수도 늘어나 파트의 길이가 길어졌으며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로 강렬해졌습니다.

불안한 소음처럼 변화한 가을을 지나 길이가 줄어든 겨울에서는

잦은 빈도로 반복되는 극심한 추위로 옥타브를

빠르고 급격하게 넘나들게 되었답니다.


점점 종이 멸종되거나 개체 수가 작아진 2050 버전의 사계는

다소 암울한 멜로디를 만들었습니다. 내용만 들어도 우울해질 만큼

2050년의 기후위기 도시는 너무 끔찍할 것 같은데요.


이 프로젝트는 각 도시마다 달라지는 기후변화 예상값을 활용해

매 공연마다 새롭게 재탄생되는데, 상하이에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도시가 잠겨 곡에 침묵만 흘렀다고 해요.



이렇게 현재의 기후위기가 그대로 계속된다면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혼란스럽고 암울해질 것 같습니다.

그 우려와 경각심이 잘 담긴 '사계 2050'은 22일 카이스트에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됐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각 도시의 다양한 버전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사계 2050'이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 리더뉴에서는

기후위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의 사례를 가져와야겠습니다.

(별안간 기사를 쓰며 무서웠던 에디터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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