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갯벌, 늪, 만, 석호 등은
모두 '습지'라고 부릅니다.
습지는 일정 기간 동안 얕은 물에 잠겨,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땅을 말하는데요.
지구 표면의 약 6%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매우 적은 부분이지요?
하지만 습지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수질 유지, 토양 침식 방지,
수문 순환 조절 등 생태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습지 중에서도 갯벌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의 터전, 사냥터로
갯벌이 사라지면 갯벌에 사는 생물 뿐만 아니라
바다에 사는 여러 생물도 피해를 입게 돼요.
습지는 과거에 황무지로 여겨진 탓에
도시화와 산업 개발의 영향으로
빠르게 여러가지 토지 용도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생태계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토지 개발로 위협 받고 있어요.
이제는 습지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이미 습지와 갯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정화 활동 등 습지 보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 기업의 습지 생물다양성 보전
(사진 출처: 셀트리온)
1.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갯벌 정화활동
셀트리온은 이번 달 16일,
회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갯벌 보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km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수행하였는데요.
불법 칠게잡이는 해당 갯벌에 서식하는
‘알락꼬리마도요’의 먹이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칠게는 갯벌 정화 역할을 하고 있기에
갯벌 생태계에서 사라지면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요.
셀트리온의 이번 갯벌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의 갯벌을 정화하고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사진 출처: DGB금융)
2. DGB금융의 금호강 팔현습지 플로깅
DGB 금융그룹은 올해 5월
대구광역시 금호강 팔현습지 인근에서
DGB 금융그룹의 여러 계열사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팔현습지는 멸종위기인 수달을 비롯하여
12종의 법정 보호종과 141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대구의 3대 습지로 꼽히는 곳이에요.
자라가 머리를 내밀고
수리부엉이가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서식처입니다.
임직원들은 2시간 동안
며칠간 내린 비로 떠내려온 대형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어요.
김태오 회장은 “대구시 외곽을 흐르는
팔현습지의 아름다운 환경이 변치 않길 바라고
환경보호를 위한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3. 현대모비스의 진천군 생물다양성 복원 사업 MOU 체결
현대모비스는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로
자동차 전장부품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보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에 약 33만평의
미르숲을 조성하여 기부했어요.
또 올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생태계 조사를 실시하고,
수달을 비롯하여 다수의 법정 보호종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8월, 현대모비스는 진천군과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미호강 일대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였어요.
구체적으로 앞으로 5년간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멸종위기종 복원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습지조성에 주력할 것을 밝혔어요.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실행하는
중장기에 걸친 환경보호 활동이 인상적입니다.
---
지금까지 기업의 습지 보전 노력을 알아보았는데요.
올해 11월 KBS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버디프렌즈’에서도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들이
숲과 습지 등을 모험하고 보호하는 내용을 다룬다고 해요.
이제 콘텐츠 시장에서도 생물다양성과 습지 등
환경보호 내용을 다루는 만큼
다방면의 습지 생물다양성 보전 사례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ditor.neul
우리가 아는 갯벌, 늪, 만, 석호 등은
모두 '습지'라고 부릅니다.
습지는 일정 기간 동안 얕은 물에 잠겨,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땅을 말하는데요.
지구 표면의 약 6%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매우 적은 부분이지요?
하지만 습지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수질 유지, 토양 침식 방지,
수문 순환 조절 등 생태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습지 중에서도 갯벌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의 터전, 사냥터로
갯벌이 사라지면 갯벌에 사는 생물 뿐만 아니라
바다에 사는 여러 생물도 피해를 입게 돼요.
습지는 과거에 황무지로 여겨진 탓에
도시화와 산업 개발의 영향으로
빠르게 여러가지 토지 용도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생태계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토지 개발로 위협 받고 있어요.
이제는 습지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이미 습지와 갯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정화 활동 등 습지 보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 기업의 습지 생물다양성 보전
(사진 출처: 셀트리온)
1.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갯벌 정화활동
셀트리온은 이번 달 16일,
회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갯벌 보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km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수행하였는데요.
불법 칠게잡이는 해당 갯벌에 서식하는
‘알락꼬리마도요’의 먹이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칠게는 갯벌 정화 역할을 하고 있기에
갯벌 생태계에서 사라지면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요.
셀트리온의 이번 갯벌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의 갯벌을 정화하고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사진 출처: DGB금융)
2. DGB금융의 금호강 팔현습지 플로깅
DGB 금융그룹은 올해 5월
대구광역시 금호강 팔현습지 인근에서
DGB 금융그룹의 여러 계열사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팔현습지는 멸종위기인 수달을 비롯하여
12종의 법정 보호종과 141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대구의 3대 습지로 꼽히는 곳이에요.
자라가 머리를 내밀고
수리부엉이가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서식처입니다.
임직원들은 2시간 동안
며칠간 내린 비로 떠내려온 대형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어요.
김태오 회장은 “대구시 외곽을 흐르는
팔현습지의 아름다운 환경이 변치 않길 바라고
환경보호를 위한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현대모비스)
3. 현대모비스의 진천군 생물다양성 복원 사업 MOU 체결
현대모비스는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로
자동차 전장부품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보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에 약 33만평의
미르숲을 조성하여 기부했어요.
또 올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생태계 조사를 실시하고,
수달을 비롯하여 다수의 법정 보호종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8월, 현대모비스는 진천군과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미호강 일대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였어요.
구체적으로 앞으로 5년간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멸종위기종 복원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습지조성에 주력할 것을 밝혔어요.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실행하는
중장기에 걸친 환경보호 활동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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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업의 습지 보전 노력을 알아보았는데요.
올해 11월 KBS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버디프렌즈’에서도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섯 새들이
숲과 습지 등을 모험하고 보호하는 내용을 다룬다고 해요.
이제 콘텐츠 시장에서도 생물다양성과 습지 등
환경보호 내용을 다루는 만큼
다방면의 습지 생물다양성 보전 사례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ditor.n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