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이 새파란 하늘을 보는 날이면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대기오염은 이제 우려를 넘어 현실이 되었는데요.
오염물질은 이제 우리의 수명까지 위협합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미세먼지의 발생이 인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조기 사망을 14%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나아가 미세먼지는 기관지 질환뿐 아니라
골다공증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등
우리 몸속 깊숙이 침투해
각 질환의 유병률을 높이고 있기도 합니다.
새파란 하늘을 되찾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는
최초로 만들어진 유엔 지정 기념일이 있습니다.
바로 해마다 9월 7일이면 찾아오는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다가오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리더뉴가 살펴봤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가 되면
'열일'하는 국내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 환경정보 실시간 공개 시스템 '에어코리아'입니다.
에어코리아는 전국 162개 시, 군에 설치된
642개의 대기 측정망을 활용해
대기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으로도 만들어져
누구나 간편하게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대기 환경정보 시스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의 Air Now를 비롯해 독일, 영국, 일본 등에서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Toxic Toby 곰인형을 거리에 설치해
대기 질이 좋지 않으면 기침을 하는 모양으로 바뀌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수준을 알리는 등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심각한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독일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정부를 고소할 정도로
환경오염을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편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지형 극복을 위해
나무를 심어 바람길을 내는 '그린U포레스트'를 만들고,
주요 노선을 모두 전기버스로 교체했으며,
경유차 운행을 금지하는 등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데요.
지난 2019년 9월,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최초로 제안된
푸른 하늘의 날에는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Clean Air Now 등의 슬로건을 활용한
지자체와 기업의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지난 8월 22일에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조용한 살인자인 대기 오염을 멈추게 하자"는
UN 사무총장의 촉구 메시지도 함께했답니다.
환경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부터, 지금부터!" 챌린지에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으며,
9월 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지는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기념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더욱 확대되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일상이 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더이상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푸른 하늘의 날'이 그 움직임과 문화를 만드는데
좋은 촉매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9월 7일,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에
리더뉴 구독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대기오염 극복을 위한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 어떨까요?
--
Editor. Hani
미세먼지 없이 새파란 하늘을 보는 날이면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대기오염은 이제 우려를 넘어 현실이 되었는데요.
오염물질은 이제 우리의 수명까지 위협합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미세먼지의 발생이 인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조기 사망을 14%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나아가 미세먼지는 기관지 질환뿐 아니라
골다공증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등
우리 몸속 깊숙이 침투해
각 질환의 유병률을 높이고 있기도 합니다.
새파란 하늘을 되찾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는
최초로 만들어진 유엔 지정 기념일이 있습니다.
바로 해마다 9월 7일이면 찾아오는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다가오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리더뉴가 살펴봤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가 되면
'열일'하는 국내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 환경정보 실시간 공개 시스템 '에어코리아'입니다.
에어코리아는 전국 162개 시, 군에 설치된
642개의 대기 측정망을 활용해
대기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으로도 만들어져
누구나 간편하게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대기 환경정보 시스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의 Air Now를 비롯해 독일, 영국, 일본 등에서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Toxic Toby 곰인형을 거리에 설치해
대기 질이 좋지 않으면 기침을 하는 모양으로 바뀌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수준을 알리는 등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심각한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독일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정부를 고소할 정도로
환경오염을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편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지형 극복을 위해
나무를 심어 바람길을 내는 '그린U포레스트'를 만들고,
주요 노선을 모두 전기버스로 교체했으며,
경유차 운행을 금지하는 등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데요.
지난 2019년 9월,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최초로 제안된
푸른 하늘의 날에는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Clean Air Now 등의 슬로건을 활용한
지자체와 기업의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지난 8월 22일에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조용한 살인자인 대기 오염을 멈추게 하자"는
UN 사무총장의 촉구 메시지도 함께했답니다.
환경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부터, 지금부터!" 챌린지에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으며,
9월 5일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지는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기념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더욱 확대되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일상이 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더이상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푸른 하늘의 날'이 그 움직임과 문화를 만드는데
좋은 촉매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9월 7일,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에
리더뉴 구독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대기오염 극복을 위한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 어떨까요?
--
Editor. 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