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지구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소비하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와
폐기물의 절반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아마 여러분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그곳일 텐데요,
바로 도시입니다.
도시는 지구의 육지면적의
2~3% 정도의 낮은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 좁은 면적에 전 세계 인구의
약 57%인 44억 6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도시에 계속 더해지고 있는 것은
정치, 재정, 그리고 사회적 자본 등이지만,
끊임없이 빠지고 있는 것은 생물 다양성입니다.
다양한 생태계 자원을 복원시켜
사람, 경제 및 환경 간의 조화로운 곱셈을 이룬
도시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있다고 해요.
현재의 지속 불가능한 미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한 도시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Grow Green 프로젝트는 도시지역에 대한 자연 기반 해법을
적용한 사례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유럽 및 지중해 연안의 여러 도시에서
수행한 프로젝트인데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후와 물에 탄력적이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좋은 질의 녹지공간과 수변 공간은
홍수, 열섬 현상, 가뭄, 미세먼지 및 실업과 같은
주요한 도시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법을 제공하고,
생태계 서비스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도시계획이나 개발에
자연 기반 해법을 적용함으로써
도시 내 그린 구역(녹지, 공원, 산림 등) 및
블루 구역(하천, 호수, 습지, 수변)을 확대하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람, 경제 및 환경 간의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게 한답니다.
자연 기반 해법의 정책개발을 위해
비용 효율적인 수단으로서의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마련, 개별 도시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전략의 개발 및 구원을 지원하기 위한
접근 방식의 개발, 전 세계 도시의 인식 제고를 통해
도시의 자연 기반 해법에 대한 전략 수립 및
정책 프레임 워크 확대라는
세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유럽의 국가에서 5개년 동안 실시됐습니다.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1. 발렌시아, 스페인
스페인의 발렌시아는 시민들에
자연 기반 해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하게 해
도시 내 자연 기반 해법이
원활하게 수행되고
유지 및 관리 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도시의 생물 다양성을 조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했어요.
또한 양로원과 같은 취약시설에
옥상녹화를 실시하여 건물의
에너지 소모량을 크게 줄이고,
또한 옥상녹화에 사용된 식물종은
지역의 고유종을 식재해
식물의 적응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했다고 해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2. 맨체스터, 영국
영국에서 강우량이 많은 맨체스터는
주변에 많은 강이 주요 범람원을 작용하여
해마다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흡수하는 공원”을
만들어 홍수 문제를 완화시켰다고 합니다.
도시의 각종 공원을 물이
투과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고,
지하에 이런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홍수를 완화할 수 있게 하였고,
홍수 시 물 흐름을 늦추기 위해
유수지와 사방댐 등을 만들어
실제 홍수 시 성능을 테스트하여
성공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3. 모데나, 이탈리아
이탈리아 모데나시의
주요 자연 기반 해법 전략은
홍수 및 폭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홍수예방을 위해서
도시 내 투수 공간을 늘리고,
도시농업 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방법을 적용했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상녹화나
백색 지붕, 도시 및 도시주변에 도시숲 및 공원
그리고 분수와 같은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자연 기반 해법과 회색 인프라를
적절히 조절했습니다.
특히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그린벽 시스템을 통해
기후재난을 줄이고
생태계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해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4. 브로츠와프, 폴란드
폴란드 브로츠와프는
대부분 불투수성 포장으로 이루어지는
아스팔트를 투수성 포장으로 바꾸어
빗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런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시민들과 도시계획자들이
서로 토론하며, 교육도 실시하면서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추진했다고 하는데요.
브로츠와프의 경우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인식의 변화가
눈에 띄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겨울에 도심 내 유휴공간에 공원을
조성하였을 때는 프로젝트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던 시민들이
여름이 다가오면서 지역에 녹음이
푸르러졌을 때 프로젝트에 만족감을
표시하였다고 해요.
도시 내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이
기후변화, 재해 위험을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한
좋은 결과를 불러왔네요.
오늘은 기후재난, 수자원 안보,
오염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겪고 있는
도시 내 생물 다양성의 보존과 증진,
에너지 절감,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연 기반 해법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시가 잃은 온전한 자연을 도시에서
재생하는 과정을 통해
인류의 복지를 향상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 방법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Editor. Bri
여러분은 지구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소비하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4와
폐기물의 절반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아마 여러분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그곳일 텐데요,
바로 도시입니다.
도시는 지구의 육지면적의
2~3% 정도의 낮은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 좁은 면적에 전 세계 인구의
약 57%인 44억 6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도시에 계속 더해지고 있는 것은
정치, 재정, 그리고 사회적 자본 등이지만,
끊임없이 빠지고 있는 것은 생물 다양성입니다.
다양한 생태계 자원을 복원시켜
사람, 경제 및 환경 간의 조화로운 곱셈을 이룬
도시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있다고 해요.
현재의 지속 불가능한 미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한 도시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Grow Green 프로젝트는 도시지역에 대한 자연 기반 해법을
적용한 사례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유럽 및 지중해 연안의 여러 도시에서
수행한 프로젝트인데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후와 물에 탄력적이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좋은 질의 녹지공간과 수변 공간은
홍수, 열섬 현상, 가뭄, 미세먼지 및 실업과 같은
주요한 도시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법을 제공하고,
생태계 서비스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도시계획이나 개발에
자연 기반 해법을 적용함으로써
도시 내 그린 구역(녹지, 공원, 산림 등) 및
블루 구역(하천, 호수, 습지, 수변)을 확대하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람, 경제 및 환경 간의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게 한답니다.
자연 기반 해법의 정책개발을 위해
비용 효율적인 수단으로서의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마련, 개별 도시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전략의 개발 및 구원을 지원하기 위한
접근 방식의 개발, 전 세계 도시의 인식 제고를 통해
도시의 자연 기반 해법에 대한 전략 수립 및
정책 프레임 워크 확대라는
세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유럽의 국가에서 5개년 동안 실시됐습니다.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1. 발렌시아, 스페인
스페인의 발렌시아는 시민들에
자연 기반 해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하게 해
도시 내 자연 기반 해법이
원활하게 수행되고
유지 및 관리 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도시의 생물 다양성을 조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했어요.
또한 양로원과 같은 취약시설에
옥상녹화를 실시하여 건물의
에너지 소모량을 크게 줄이고,
또한 옥상녹화에 사용된 식물종은
지역의 고유종을 식재해
식물의 적응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했다고 해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2. 맨체스터, 영국
영국에서 강우량이 많은 맨체스터는
주변에 많은 강이 주요 범람원을 작용하여
해마다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흡수하는 공원”을
만들어 홍수 문제를 완화시켰다고 합니다.
도시의 각종 공원을 물이
투과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고,
지하에 이런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홍수를 완화할 수 있게 하였고,
홍수 시 물 흐름을 늦추기 위해
유수지와 사방댐 등을 만들어
실제 홍수 시 성능을 테스트하여
성공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3. 모데나, 이탈리아
이탈리아 모데나시의
주요 자연 기반 해법 전략은
홍수 및 폭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홍수예방을 위해서
도시 내 투수 공간을 늘리고,
도시농업 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방법을 적용했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상녹화나
백색 지붕, 도시 및 도시주변에 도시숲 및 공원
그리고 분수와 같은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자연 기반 해법과 회색 인프라를
적절히 조절했습니다.
특히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그린벽 시스템을 통해
기후재난을 줄이고
생태계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해요.
(사진 출처: Grow Green 프로젝트)
4. 브로츠와프, 폴란드
폴란드 브로츠와프는
대부분 불투수성 포장으로 이루어지는
아스팔트를 투수성 포장으로 바꾸어
빗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런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시민들과 도시계획자들이
서로 토론하며, 교육도 실시하면서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추진했다고 하는데요.
브로츠와프의 경우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민들의 인식의 변화가
눈에 띄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겨울에 도심 내 유휴공간에 공원을
조성하였을 때는 프로젝트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던 시민들이
여름이 다가오면서 지역에 녹음이
푸르러졌을 때 프로젝트에 만족감을
표시하였다고 해요.
도시 내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이
기후변화, 재해 위험을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한
좋은 결과를 불러왔네요.
오늘은 기후재난, 수자원 안보,
오염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겪고 있는
도시 내 생물 다양성의 보존과 증진,
에너지 절감,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연 기반 해법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시가 잃은 온전한 자연을 도시에서
재생하는 과정을 통해
인류의 복지를 향상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 방법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Editor. Bri